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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슬램덩크는 어쩌다보니 해남전부터 보기 시작했고,

강백호가 농구부 가입하는 부분이나 송태섭이 농구부 복귀하는 부분은 아직도 안봤어.


대충 해남전 보고, 능남전 보고, 상양전 보고, 정대만 신나게 얻어터졌다가 농구부 가입하는 에피소드 보고, 그 다음에 풍전이랑 산왕전 본듯.

그런데도 재밌기만 하더라.



정말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라면 중간 건너뛰어도 그 나름의 재미를 준다고 생각함. 

특히 주간이든 월간이든, 잘 만든 연재작은 그 특성상 어느 시점에 봐도 재미를 준다고 생각해.



아 물론 꼭서는 마사루 파트 제껴버리는게 더 재밌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