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실사화 한거 보고 옴
영화 자체는 전형적인 원작에 빚지는 실사화랄까
재밌는 부분은 원작에서 재밌는 부분이고 각색한 부분은 아쉽거나 투머치하다고 느껴지는 그런 작품
일례로 원작에선 사고건물로 이사하면서 생기는 괴기현상에서 묘하게 주인공만 배제되어서(작품이 주인공 시점에서 전개됨에도) 가족들이 하나하나 죽어갈때 주인공의 무력감에 집중한 느낌이었는데
영화적으론 그게 러닝타임을 끌고 가기엔 약하다고 생각했는지 좀 더 전형적인 호러영화스럽게 바뀜 좀 지루하던
그리고 사유리에 대한 설정 또한 크게 바뀌었는데 그거 때문에 후반부가 좀 투머치하게 느껴지더라
렌스케 특유의 만화적인 연출들은 어케 실사로 옮겼을까도 궁금힌 부분이었는데 거기에 대한 고민이 보이진 않더라 그냥 평범한 호러영화 연출이었음
그리고 저예산이라 싼 배우들을 쓴건지 감독이 디렉팅을 못하는 건지 하나같이 연기가 구리더라
그래도 뭐 전반적인 만듬새는 크게 모난데 없었고 감독이 그래도 비급호러무비 짬빠가 좀 있는 감독이라 나름 재밌게 보긴 함
하지만 원작과 이 영화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두말할거 없이 원작을 고를듯
gv쪽 얘기는 뭐 별거 없었음
애초에 이런 비급호러무비는 gv의 필요성이 애매한 장르니까... 솔직히 왜 해준건지 의문임
저도 뭘 기대하고 간건 아니고 걍 렌스케 실물 함 보고 싶어서 감 생각보다 막 찐스러움이 없어서 좀 아쉬웠음
목소리가 은근 간지나더라 살짝 애니스러운 중저음임
그리고 gv 도중에 오줌싸러 가더라... 나 그런거 처음 봄...
본인 왈 공포영화는 신경을 자극시켜 서늘하게 해주는데 본인 호러 만화는 웃음까지 주니까 건강에 좋다 함...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공포만화를 그리는 거래... 개소리인건 둘째치고 얘 공포만화 안그린지 한참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부터 듬
글고 gv 보통 싸인 안받는데 얜 해주더라
집에 있는 렌스케 만화 들고 갈걸 그랬음 빈손으로 간걸 후회하는...
어쨌거나 꿈을 이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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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는 새끼...
영화덕에 한국 두번이나 놀러왔으니 좋았쓰
일진처럼 생겼네
부천때 갔었는데.. 역시 원작이 더 나음.. 하지만 싸인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