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코가 바람폈을 때 남주랑 잠시 헤어져있던 기간이 만화 내용상 고구마였기는 한데
그냥 용서해줘도 뭔가 찝찝했을거 같음
본작의 전개처럼 한번 크게 터뜨리고
치코는 본인의 어리석은 짓이 남주를 얼마나 상처입게 했는지 반성과 후회할 시간이 필요했고
남주도 나름 자기가 치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재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봄
서로가 그런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화해하는게 엄청 와닿았음
확실히 이런 현실적인 만화는 가끔 보면 생각할거리도 있고
만약 그랬으면 어땠을까라는 if를 자꾸 가정하게 돼서 여운이 깊은거 같음
이제 소년만화 보면서 이 여운을 씻어내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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