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어내는 느낌이 아쉬움
아무리 봐도 오늘만 사는 그런 애들이 뇌 없이 주인공 죽이러 왔다가 쳐발리고 다 죽어나가는 그런 것처럼 느껴지는 거.
뭐 시대 배경이 거진 중세고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님
죄다 빈란드 사가에 나올 애들만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을 밥 먹듯 죽여도 이상할 건 없고 뇌 없이 살아도 이상하지 않음
그런데 독자는 그 시절 사람이 아닌 게 문제임
보면 의아할 수밖에 없음
작위적으로 느껴지기 마련이고.
그래서 독자에게 이런 시대적 인물상을 납득시키려면 연출을 잘해서 빈란드 사가처럼 '아 죄다 맛탱이 간 또라이 새끼들이니 저러고 사는구나'하고 느껴지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까 작위적으로 느껴짐
소설로 치면 3인칭보단 1인칭에 더 가까운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그런 부분에 세밀하게 설명이 어려운 것도 있을 거 같긴 하고.
용줍이후로 ㄹㅇ 모두가 예상한대로 흘러가는데 설득력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