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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도 어릴 적부터 자기 삶의 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서

인간적인 교류는 사실상 자기 사촌이랑밖에 안하고 살다가 어떤계기로 결국 사촌이랑도 멀어질일이 있는데 이과정에서 사촌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어진거 아닐까? 인생의 축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하토노는 신으로 삼기 좋은 유형이였을테고, 하토노 이전의 자기 신인 타구치에 대해선 일종의 애증적인 감정이 있는 거겠지..라는 개망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