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oremachi.wordpress.com/2025/05/03/20th-soremachi-anniversary-qa-with-masakazu-ishiguro/
내가 재밌었던 질문 몇개 의역함.
Q. 다른 만화를 자주 보시는 편인가요? /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뭔가요? / 해외의 만화 커뮤니티를 둘러본 적 있나요?
A.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어릴 때 읽었던 만화를 반복해서 읽곤 합니다. / 아라키 히로히코 선생님의 죠죠는 지금도 연재중이기에, 단행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 커뮤니티는 해외는 커녕 일본 것도 잘 보지 않습니다. 일부러 피하는 편이에요. 예외로 '천국대마경' 애니메이션이 방영 될 때는 반응을 보려고 해외 커뮤니티 구경을 좀 했었습니다.
Q. 작중에 콘과 호토리의 로맨틱한 상황이 가끔 등장하는데요, 이 관계가 더 진지해질 가능성이 있나요?
A. 현시점에서는 친구 이상으로 친하긴 해도 연애 감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생길 수도 있겠죠.
콘 -> 호토리는 몰라도 호토리 -> 콘은 상상 안되지만..
Q. 그래마을에서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그래마을 애니판에서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뭔지도 궁금합니다.
A. 만화에선 15권의 수학 여행 에피소드나 호토리가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에피소드를 좋아합니다. 애니에선 '베치코과자' 에피소드를 좋아해요.
Q. 좋아하는 캐릭터.
A. 제가 만든 캐릭터 중에선... 자주 바뀌지만 지금은 키루코입니다. 범위를 넓히면 너무 많아서 어려운데.. 죠죠 4부의 죠스케, 루팡 3세의 마모, 아키라의 카네다 정도 생각나네요.
Q. 그래마을을 왜 완결내기로 마음 먹었고, 실제로 끝냈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천국대마경에서도 같은 기분을 느낄 것 같나요?
A. 그래마을을 완결내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작품이 작품의 퍼포먼스가 피크를 맞이했다고 스스로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끝났을 때는 감동도 있었지만 '앞으로 뭐 먹고 살지?' 하는 불안감이 엄청났어요. 아마 천국대마경이 끝나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Q. 그래마을을 더 그릴 생각은 없나요? / 앞으로 호토리는 어떻게 될까요?
A. 딱히 계획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호토리는.. 탐정이 되진 않을 것 같아요.
Q. 가장 좋아하는 추리 소설은?
A. 시마다 소지의 '이방의 기사'
Q. 호토리는 무슨 냄새가 나나요?
A. 호토리는 꾸밈 없는 아이이기에 전날 밤에 쓴 비누나 샴푸 냄새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Q. 그래마을의 시계열이 뒤죽박죽인 건 처음부터 의도된 것인가요?
A. '사자에상' 같은 루프도 아니고 '아즈망가대왕' 같은 실시간도 아닌 무언가를 그리고 싶다고 어렴풋이 구상 정돈 해뒀었네요. 가능하다고 느껴 진심으로 실행한 것은 1권 중반 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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