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퐁코 작가처럼 멍청하게 돈날린 얘기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좀 무겁다
초반에 어떻게 하다가 시계질에 빠져들게 되었는지 설명하는데
20대, 30대 청춘 다 갈아넣으면서 주간연재 하고 애니화 일까지 떠안아 하고
그러다 쓰러진적도 몇번이나 있어서
바보걸 완결 뒤에는 저금도 있겠다 다음 작품 예정 절대로 안잡아놓고 니트질 하기로 결정했다 함
막상 니트가 되니까 할게 없음
만화는 죽어도 그리기 싫지만 만화밖에 없는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취미도 없고 술도 안 마시고 할게 없음
돈은 모였지만 그와 바꿔서 청춘도 건강도 날아가버리고 허무해짐
이러다 시계질에 빠져버렸다는거 같은데 시작부터 졸라 무겁네
히로유키 그냥 히로인 젖보똥 우끼끼 하는 만화 그리는 사람이니까 작가 본인도 유쾌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면에 저렇게 고통받고 있었을줄은
바나나 뒤에 그런 사연이..
어캐하면 시계 사는거에 못참을 정도로 빠져들어서 5천만엔이나 빚을 지지 도박도 아니고 ㅋㅋ
나도 그게 궁금했는데 못참을정도로 빠져서 돈을 날렸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인생에 너무 아무것도 없으니까 즐길걸 찾다보니 그게 고기시계였다는 흐름인거 같음 아직 다 안 읽었지만 목차만 보면 시계 마니아 중에서 맘 맞는 친구도 많이 만나고 시계질 빚 덕분에 만화도 열심히 그릴 동력 생겨서 잘 살고 있는듯
정말 이해가 안 되는군
누칼협 생각밖에 안나는군
아니 근데 시계 산다고 빚 만드는 건 뭐 억대 호가하는 수제시계 같은 거 손댄 거임? 수제라서 그 자체로 한정판인데 경쟁붙어서 무리하게 돈 끌어온 건가
저 시기에 돌입하고 산것 중 가장 싼게 1000만엔대래
표지만봐도 리차드밀 바쉐론 콘스탄틴 같은 거 보이는데 이건 기본이 수천만원에서 억대 호가함
저번에 볼 때 기성품 중에 제일 비싼 게 8억이었던 거 같음 그 이상은 수제의 영역이고
시계면 그래도 나중에 오를수도 있고 원금 회수 가능하지 유흥에 쓰는게 최악인듯
유흥하면 성병이라도 남지 시계질 해봤자 뭐가 남음
시계는 그래도 현물자산이라 돈모자라면 팔면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