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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퐁코 작가처럼 멍청하게 돈날린 얘기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좀 무겁다


초반에 어떻게 하다가 시계질에 빠져들게 되었는지 설명하는데

20대, 30대 청춘 다 갈아넣으면서 주간연재 하고 애니화 일까지 떠안아 하고

그러다 쓰러진적도 몇번이나 있어서

바보걸 완결 뒤에는 저금도 있겠다 다음 작품 예정 절대로 안잡아놓고 니트질 하기로 결정했다 함


막상 니트가 되니까 할게 없음

만화는 죽어도 그리기 싫지만 만화밖에 없는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취미도 없고 술도 안 마시고 할게 없음

돈은 모였지만 그와 바꿔서 청춘도 건강도 날아가버리고 허무해짐


이러다 시계질에 빠져버렸다는거 같은데 시작부터 졸라 무겁네

히로유키 그냥 히로인 젖보똥 우끼끼 하는 만화 그리는 사람이니까 작가 본인도 유쾌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면에 저렇게 고통받고 있었을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