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전장을 거치며 셀 수 없을만큼 살인을 저질러온 불한당이
평생에 한번 만날까 말까 한...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진짜 친구...형제를 만나고...
자신의 죄악에 당한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고...
긍지높은 전사의 삶을 살고 간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싸우지 않는 진정한 전사가 된 것...
세계와 역사의 기준으로 볼 게 아니라
개인의 기준으로 보자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아닌가?
후세에 그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역사에 한줄조차 기록되지 않더라도
남자로써 부끄러움 없는 긍지 높은 삶을 살았다면
실패했더라도...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는가?
플라네테스부터 작가가 말해온 사랑이라는게 되게 개인적인느낌의 사랑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지금 끝난다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함. 토르핀 개인이 과연 만족할지가 궁금하지
ㄹㅇ 요즘 다음화나 다다음화에 갑자기 n년후 나올까봐 겁남
자기만족을 위해 가족 친구 동료들의 목숨까지 위험에 처하게 만들고 그 결과 수많은 목숨과 유일한 지음마저 잃었지만 여전히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고 긍지도 잃지 않는다라...
자신의 의지로 빈란드로 항해를 떠났을 때부터 각오했었어야 할 일이다...
분노로 해방된 진정한 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