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작가는 토르켈같은 놈임
왜? 전쟁을 좋아하거든
전쟁을 진심으로 혐오하고 싫어했으면 어떤 미친놈이 바이킹시대 전쟁을 배경으로 만화를 그리냐? 그것도 고증 묘사 당대 인물들 일일이 다 챙겨가면서
근데 머리로는 전쟁이 나쁘다는 걸 알고 있음
그러니까 반전을 주제로 내세운 거지
근데 그 와중에 전쟁을 계속 그리고 싶으니까 또 깨우침을 얻은 토르핀이 어거지로 전쟁에 휘말리는 걸 그릴 수밖에 없던 거임
근데 전쟁에서 도망치기로 한 사람을 다시 전쟁터에 끌고 오면 이 캐릭터를 무슨 수로 다룰 수 있겠음? 그러니까 어중간하게 만해 킬까말까~ 얘 죽일까말까~ 선 넘을까말까~ 이것밖에 못하는거임
때로는 머리로는 싫어할지언정 자기가 좋아하는걸 인정하고 아예 시점을 크누트 쪽으로 확 틀던가, 아니면 전쟁 대신 농사편처럼 딴 거 다뤄볼걸 깊이 파보던가 했어야 했는데
머 전부 다 쉽지 않지..
ㅋㅋㅋㅋ
아아- 이런데서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 (진짜 안 보여줌)
만해는 보여주지 않았나 - dc App
센소 다이스키ㅡ
배가본드 작가가 살인 좋아한다는것과 같은 논리
소재로의 전쟁을 좋아한단 거지 글고 빈란드사가가 농사편에서 작가가 하고싶은 얘기가 다 끝났다면 배가본드는 1권에서 작가가 하고싶은 얘기가 다 끝난 느낌임.. 나머지는 그냥 후까시 작화연출차력쇼
@ㅇㅇ(124.50) ㅇㅇ 나도 배가본드 작가가 소재로서 살인을 좋아한다는것과 같은 논리라 얘기한거임
@ㅇㅇ(124.50) 실제로 전쟁이나 살인을 누가 좋아하겠어
토미노 영감이라면 이해할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