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의 힘이란 건 생각보다 더 강력해서


인터넷에 상주하는 나부랭이가 쓰는 어휘와는 다르게


인기 작가들이 쓰는 어휘는 독자로 하여 저절로 찾아보게 만드는 순기능이 있어서 좋은듯


하나를 꼽자면 주술회전의 범부 같은 게 있을 테고(대개는 범재나 범인이 채택이 되고, 범부는 범부심(心) 등으로 불교 신문에서나 사용되었던 걸로 기억함)


이건 작가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닌데 오경화수월을 맞본 독자가 골계스럽다, 부사 자못 등을 블리치에서 배웠다는 경우도 있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