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못' 봄...
진짜 인싸들의 치열한 기싸움과 악의적인 쿄토식 화법, 은밀한 따돌림과 음습한 린치를 그리는 능력이 진짜 말도 안 되게 뛰어남
ㄹㅇ 라스폰트리에 영화 전편을 정주행은 해도 그분들이 그리는 생동감 넘치는 인싸와 아싸의 격의 차이에 대한 묘사는 정말 돌이 되버림...
물론 남성 작가나 타국에도 이런 감성을 건드리는 작품이 많지만
(치이는 살짝 모잘라도 그래서 보기 힘들었고)
여주인공에 몰입해서 마치 본인이 신데렐라라도 된 듯하기 느끼는 이입하게 만드는 능력은 참 뛰어난거 같아
진짜 과장되지 않게, 누구나 한 번 쯤 봤을 법한 현실의 기싸움을 만화스럽게 잘 표현해서
숨이 턱턱 막힘
이렇게 본문이랑 같이 보니 우주인 단편만화 감정선은 범부같네...
우주인은... 참 따스한 만화야...
아아니 월첩상 왜 직접 보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작품을 해체하는 날카롭고 지혜로운 시선에 의존하시는지
그냥 경험에서 나온 한탄이었어유. 비슷한거 몇 번 봤으니 무서운걸 알지!!
ㄹㅇㅋㅋ
역시 주인공은 호감도는 있어도 친구관계에 안엮이는 괴짜가 최고
제일 중요한 사랑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