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본성, 자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행동이 이상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잘못된 행동이라는걸 스스로 인지하고 본성을 억누르고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특정 계기로 저항할 수 없는 큰 인력으로 끌어당김 당해서 일반인으로서의 삶, 평범한 행복을 내팽겨치고


뻔한 파멸, 죽음에 미혹되어서 불나방처럼 달겨들어 최대의 흥분을 느끼면서 정신병자로서, 진정한 자신으로서 죽음을 맞는...


이런 이야기는 항상 맛있네


여기서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것, 평범한 행복으로는 완전히 불만족스러워서 억지로 참고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었다는 묘사보다는, 생각보다 꽤 나쁘지 않게 느끼고 있었다는 식의 묘사가 더 맛있음 ㅇㅇ



물론 일반인으로서 연관된 가족, 연인, 지인, 동료들은 그냥 극도로 이기적인 쾌락추구 정신병자 때문에 천재지변처럼 피해 입은거고 ㅇㅇ


일코를 너무 잘해와서 정신병자를 못걸러낸 잘못 이런것도 없고 그냥 밑도끝도 없이 갑자기 재앙이 닥친 일방적인 피해자들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