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이 생겨서도 물론 크지만 소년만화 기본 문법 중 하나인 “노력”을 정면부정하는 점에서 있다고 봄

단순히 좆같이 생겨서가 이유는 아니라 보는 이유는, 럽코나 일상물에선 메인은 아니더라도 감초 역할로 제법 등장하는 편이고, 소년만화급으로 싫어하는 비율 굉장히 높지만 난 NTR 떡인지에서 이케맨, 돼지대머이아저씨 둘 다 좋아함

그런데 일단 소년만화는 기본적으로 배틀물이고 주연이든 조연이든 일단 배틀이 필수여야 하고 전투를 계속하며 성장하는 게 주 스토리인데 돼지 몸뚱아리로 암만 날고 기어도 멋있는 그림이 절대 나올리가 없지. 

그래서 이설정 저설정 붙여주고 내면이나 정신력이 강하다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당장에 다이어트 하나 못 해내는 정신력 들고와서 내면은 뭔 내면. 이 다이어트 하나만으로도 장편 인간찬가 드라마가 뽑히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다 이리뛰고 저리뛰며 쟁취한 위치 같은데, 돼지캐는 알게 모르게 보이지 않는 플롯아머나 푸쉬는 이것저것 다 받으면서 레큘러 위치를 날먹한 것 같으니 같이 행동하는 거에서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