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에서 50화 무료길래 봤다가 9만원 질러서 소장박아버림
추천해준 갤럼에게 무한한 감사를

고딩들이 지들끼리 얽히고 설키고 고뇌하고 갈등하는데 존나 맛있음
초반엔 애들끼리 투닥대면서 친해지고 오해하는 거 구경하다 어느 시점에 정체성을 숨길 생각이 없는 캐릭이랑 정체성을 자각한 캐릭 나오면서부터 개꿀잼 마운틴에 진입함
그때부터는 이미 작품에 물려버려서 빠질 수가 없었음

사실 청춘물이라기엔 로맨스 성격이 강하고 무려 노말 커플이 없는 만화라 이쪽 장르에 거부감 없는 사람이어야 추천할만 한데 또 백합 쪽에는 남남 커플이나 노말 분위기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호불호는 갈릴 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작품 볼륨이 있다보니 인스턴트스러운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그윽하게 진한 맛이 아주 좋음
백합 좋아한다면 강하게 추천함

스포를 안하려다 보니 호들갑을 못 떨겠네
보면서 어뜨케어뜨케 꺄꺄 거리면서 봤는데 아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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