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난 마슐 주인공 캐릭터성이라던가 다소 몰개성한 빌런들 때문에 별로 안 좋아했는데
한번 만화방에서 각잡고 읽어보니까 인기요소는 잘 보이더라
빌런들이 아주 전형적인 온갖 귀찮은 마술을 써대도 그걸 주인공 마슈가 피지컬로 다 쳐내는데
그 과정이 아주 스피디해서 분명 좋아할 사람은 좋아할 그런 플롯을 띔
온갖 클리셰 비트는 클리셰 다 본 월만갤러들한테는 식상한 비틀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걸 마슐로 처음 접한 사람도 분명 있을테고
이런 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초딩만화, 카연갤컨셉 만화라고 까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그 나이대 팬덤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뭐 내가 싫어하는 만화가 잘나가서 베알 꼴릴수는 있지만 저딴 걸 왜 좋아하지? 라는 질문은 세상사람들이 모두 나같지 않은 이상 본인만 정신건강 손해인 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그 정신건강 손해를 감수하는게 월첩의 숙명....!
비인간적인 자만이 증오를 합니다<걍 인생격언 GOAT임
초딩만화 = 실제로 어린 연령층 타깃을 노린 만화인게 확실하니 딱히 욕도 아니라는
숫자는 거짓말을 안하지 대중성이 있는데는 이유가 있으니 말이지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렌탈여친은 10년동안 고민해도 모르겠음 씨발
잘나가는 작품의 병신같은 점 짚는 건 쉽지만 잘나가는 이유를 짚는건 어렵고
잘나가는 이유도 의외로 알기 쉽지 않나
월첩들은 정신병자라서 참을 수가 없나봐요
나도 카구라바치 엄청 불호였는데 전에 작정하고 광속출하 된 작품들 얼마나 답이 없는지 궁금해서 찾아 봤다가 카구라바치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확실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있구나 싶어 마음 놓게 됨. ㅋㅋ
싫어하는 부분이 남한테 좋아하는 부분이 되거나 그 반대인 경우 흔해빠졌는데 걍 내취향아니네 하고 넘어가야지
네토라세 빼곤 다 이해가긴함ㅋ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