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셋은 이 시대 최고의 만화들임

공통적으로

주인공이 고난을 겪고 성장해나가면서 자기의 신념을 관철해가는 초중반 과정을

탁월하게 그려내는데  성공함.

그러나 중후반 이후

처음의 날카로움은 잃어버리고

묘사의 구체성 개연성 설득력이 점점 떨어지고

그 결과 큰 스토리는 여전히 작동하지만

이전의 숨막히는 몰입감은 거의 사라짐.

차라리 포기하고 ㅂㅅ결말 내는것도 아니고

작가들이 극한의 작업머신들이라

또 원래 준비한 결말에는 가까워져 가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