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만신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강렬한 삶의 경험과 그로부터 그리고싶은 주제 그리고싶다는 열정이 필수적이다
ㅡ그러나 일단 만신이 되고 나서는 작업일정에 쫓겨 더 이상 그런 자원을 보충할 여유가없고 오직 비축해둔 삶의경험 자원을 소모해서 만화로 풀어내는 일밖에 할수없게된다
ㅡ결국 일정기간 이후 비축해둔 경험, 열정, 주제의식이 고갈되면 그는 더 이상 만신이 아니게된다
결국 만신의 유통기한, 수명을 결정짓는건 그가 일종의 강제적 유예기간인 청소년기에 얼마나 강렬하고 열정적ㅣㅇ고 감수성깊게 고민하고 경험했는가 일듯.
고갈당하는건 프로스포츠선수도 마찬가지짖만 얘네들은 걍 쉬기만하면 회복될 여지가있지만. 만신은 삶의 열정을 필요로 하기에 단지 쉰다고 회복되는 그런게 아니라는게 문제지. 그래서 무조건 좋은 예술가는 사회적 관계와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한건데
만신은 그럴 여유가없지.그게 딜레마인듯
한작품 갑인 새끼들한테 대입가능할듯
한 작품조차 한명의 만신이 감당불가능한 경우도 많은데?작품수의 문제가 아님
한작품 대박나고 줄줄이 망하는 새끼들 말하는거
자기 분수를 모르고 일을 벌리면 애초에 만신이 아닌거 아님?
글쓴이랑 비슷한 생각인게 폼이라는건 계속 변하기 때문에 몇년 몇십년 연재하는 대부분의 만화 특성상 분수라는 말 자체가 적용이 안된다 생각하긴 함 - dc App
그게 근성이고 정열이고 천재의 광기 자존심.. 일을 벌리지않고 적절히 마무리할수있는건 직장인이지 예술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주어진 롤을 수행하지 못하는거랑 자기가 수행못할 롤을 선택하는거랑 섞인것같은데...
극단적으로 볼 때 "쪽대본 쓰는놈" 이랑 "다 정해놓고 그리는놈" 이랑 나뉘면 후자가 예술가로써 불완전연소했다고 평가를 받는다? 이건 존나 폭언같은데
글쓴이가 만신의 영역에 머물럿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듣고싶음 - dc App
유리가면 베르세르크 서유요원전 보노보노. 카이지는....이새끼는 일부러 늘리는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