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갈피를 못 잡
연애나 밴드를 하거나 하는게 핵심이 아니었음
연애 같은건 일본 씹덕만화에도 닳도록 나오는데
읽을수록 스콧필그림이 차별화되던것은
"이별"에 대한 묘사같음

분명 사귀다가 헤어졌는데도
좋은 친구로 지내거나 악연으로 만나는게
서양사람 특유의 냄새가 진하게 남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혼하고도
가끔 만남 가지는거나 자식들 양육을 반반 맡아서 한다던지 다시 재결합 한다던지 하는
깔끔복잡한 관계가 좋앗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