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토 준이치로, 토치 신년회
토치web에서 '사도조후死都調布'를 연재중인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사이토 준이치로의 1월 30일 트윗.
(토치web은 시대극, 전국무장 관련 만화에서 독보적인 출판사 '리이도샤リイド社'에서 운영하는 웹만화 사이트.)
웹만화 사이트 신년회에 참석했다는데, 연재도 안하시는 양반이 거기에 어떻게 왜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출판사와 이런 저런 얘기가 오고 갔는지도... 희망회로를 돌려볼 법하다.
작년 초 번역가 키시모토 사치코 씨가 얘기했던 '스페셜리스트' 단편과 신연재 얘기를 이곳과 진행했는지도.
트윗을 올린 사이토 준이치로는 매우 전위적인 만화를 그리는 작가인데
토요다 테츠야가 러프 단편을 게재한 적 있는 독립만화지 '가공'에서 몇 편의 만화를 그린 적 있고,
특히 토요다 테츠야의 만화가 실렸던 15호의 표지를 그리기도 했다.
그때의 인연이 이어지고 있는지도.
2. 나가미 타로, 고전영화
역시 리이도샤 토치web에서 "에꼴 드 플라톤"이라는 만화를 연재중인 만화가 나가미 타로의 트윗.
국내에는 '부서진 세월(1975)'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메뚜기의 날'은 1939년에 나온 미국의 소설가 너새니얼 웨스트의 소설원작의 영화로, 감독은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 '사랑의 여로(1971)' 등으로 유명한 존 슐레진저.
토요다 테츠야가 음악이나 소설 쪽에 관심이 많은 것은 그동안의 인터뷰나 후기 등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 영화 쪽에도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듯.
그리고 또 토치web 만화가와 얘기를 한 걸 보니 아무래도 신년회에서 이래저래 교류가 있었던 것 같다.
나가미 타로는 '앨리스와 조로쿠'의 어시스트 출신 신인 만화가로, "에꼴 드 플라톤"은 다이쇼 말기~쇼와 초기 일본 문학사를 그리는 만화라고.
이하는 일전에 올렸던 내용의 재탕 겸 간략한 추가.
3. Rébétiko 추천사 및 축전
지난 달, 토요다 테츠야는 일본의 Thousands of Books 출판사의 '사우전드 코믹스' 세계 만화 번역 레이블에서 연 "Rébétiko" 펀딩 프로젝트에 추천사와 함께 축전을 보내주었다.
현재 펀딩은 약 320만 엔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확인해보니 2번의 나가미 타로도 이 펀딩 프로젝트에 추천사와 인터뷰를 남긴 것을 볼 수 있었다.
4. 그리는 사람
작년에 발매된 다니구치 지로의 사후 인터뷰집 "그리는 사람"에서 가슴 뭉클한 헌사를 기고했다.
인터뷰집은 얼마전 이숲 출판사를 통해 정식 발매 되었는데,
토요다 테츠야의 기고문이 실린 일본 후타바샤의 2019년 판본을 가져온 것이 아닌 2012년 프랑스 발행의 판본을 가져온 것이어서 토요다 테츠야의 기고문은 실려있지 않다.
5. 카호 인터뷰
이건 토요다 테츠야의 근황은 아니지만...
일본의 인기 여배우 카호가 신작 'RED'의 개봉과 함께 이런 저런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그중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언더커런트"를 언급했다.
'RED'는 개봉 일주일이 된 지금 대충 일본 주간 흥행 3~4위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듯 하다. (1위는 기생충)
이에 힘입어 뭐라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런 저런 근황들을 통해 적어도 그가 칩거나 은둔 중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어쨌든 만화를 그려야지'고 썼던 만큼, 토요다 테츠야의 신작을 꼭 볼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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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스토킹에 가까워져 가는 토요다 테츠야 정보글
이런 소식 보내줘서 언제나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