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때 안갈아서 수북히 쌓인 재떨이에 담배쩐내 진동하고 사흘동안 넷플릭스 두시즌 정주행한 비주얼의 떡진 머리 아저씨들이 수염 벅벅 긁으면서 불어터진 자장면 옆에 두고 후륵쯔왑하고 무협지 30권씩 쌓아두고 중얼거리는 재야고수들 즐비하고 변색된 벽지 구석에는 곰팡이 스멀거리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멍뚫린 밤색 가죽소파에는 머리카락이랑 각질 굴러다니는데

만화는 그런 데서 봐야제~ 이러는 놈들은 다 만화지옥 보내야 함

20세기로 꺼져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