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이 초딩 고학년때쯤인가 났나 그랬는데

초딩때라 주인공이 지고 끝난다는게

너무 여운에 남았는지 뭔지 전권 3번씩 빌려봄

그러다 문득 이거 그냥 사는게 낫지않나 싶어서

용돈모아다 1~3권만 사오고 반년동안 모아야지함

엄니가 보고 대여를 하지 이걸 왜샀냐고 화내셨는데

내가 재밌다고 한번보라그랬거든

엄니는 바둑몰라서 자기가 이걸 왜보냐고 그랬는데

옆에서 듣던 아부지가 저녁에 할거없으셨는지 보심

그러더니 다담날인가

아부지가 남은권수 다사오셨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엄니도 이게 글케 재밌냐며 결국보심ㅋㅋㅋ

작년에 나 자취 시작하면서 만화책 파는데

아부지가 고바보고 저건 남겨놓으라 하셔서 웃겼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