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케릭터라는 별 병신같은 말까지 나올정도로
안경을 쓴 케릭터는 어느 만화를 봐도 거의 거기서 거기임
지능 좀 있지만 아주 뛰어나진않고 체력적으론 보통이거나 그 밑이고 성격은 순한 A타입과
깐깐하고 타이즈 같은거 즐겨 입으면서 계산적인 B타입 정도로 나타남
맨날 하는 거라곤 여캐많이 등장하는 만화에선 안경벗으면 미인이다거나 안경없어서 착각한다던지
그런 술취한 옆집 종구아버지처럼 한거또하고또하고또하고
츤데레 = 트윈테일 or 키작은 꼬맹이 같은 것처럼 안경도 씹덕판에선
얘는 이런 케릭터입니다! 하고 보여주는 장치로 전락한게 사실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
그런의미에서 슬램덩크의 권준호는 무수한 안경케릭터 중에서도 유일하게
안경케릭터가 아닌 안경을 쓴 케릭터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안경은 그저 썼을 뿐 그 자체로 하나의 개성있는 인물로 표현됐다고 할 수 있다
근데 안경끼고 농구 가능함?
어차피 고등학생 동아리활동인데 가능하지 해남의 홍익현처럼 스포츠용 맞춤안경으로 바꿔써도 되고
아이러니하게 권준호때문에 '안경선배'라는 고유명사가 생겨서 안경캐릭터 카테고리화가 더 심해진 느낌
저놈도 공부 잘하고 성격 순한 캐릭터라서 오히려 권준호가 안경 캐릭터라는 카테고리에 기여한거 아니냐
동의 못하겠는걸
주관적인 개소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