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시 군생활 때도 딱 중머장이 저런 유형이었는데 육사출신에다가 맨날 입에 달고 살던 말이 정면돌파였세므.
야간고속행군할 때 저녁8시쯤 출발해서 새벽 3시쯤에 바위산(평지x) 오른다고 애들 다 죽어가고 있는 와중에
머머장이 앞에 가던 포대애들 쳐진다고 추월하라고 하니까 중대 애들한테 욕 싸갈기며 독촉을 했는데숭.
여기서 속력내면 진짜 퍼진다고 하니까 야 이새기야 이젠 정면돌파뿐이야! 하면서 뭐에 홀린 것처럼 진군을 시키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반자이어택하는 일본군의 그것과 흡사 비슷했달까.
이번에 옥쇄망와보면서 그 인간 떠올라서 좀 웃겼던레후
ㄹㅇ퍼지거나 부상자 나왔음?
조선인의 진가는 위기의 상황에서 발현되는 법!!
이 아니라 중머장은 실제로 미친놈이었기 때문에 평소에도 애들 빡시게 굴려서 그 때 대대에서 퍼진 애들 안나온건 저희 중대밖에 없었세므.
중머장이 옳아따........
전역할 때쯤 다들 무릎 갈렸을듯ㅋㅋㅋ
어차피 지오피투입되던 부대라 무릎은 다들 엥간히 갈렸달까, 행군 계속 돌린 것도 체력증진이 목적이었세므 'ㅅ'ㅋㅋ
사실 중머장은 내가 생각한만큼 나쁜 놈이 아니었고... 오히려 행군에서 퍼지는걸 막아주고 있었다고 한다...
키는 땅딸막했는데..성격이 전형적인 호랑이상이라 와타시도 욕 좀 먹었세므. 인간이 완전 군인체질이었던레후
나있던 대대장도 좀 또라이새끼여서 행군할때마다 야 시발 우리가 기동찌질이새끼들보다 딸리냐? 하면서 사단 최속행군 기록갱신하고 그랬었는데 미친새끼가 포병이 기동대보다 빠르면 그게 시발 부대가 꺼꾸로 돌아가는거지 그래서 파견만가면 여~기동포병~ 하면서 놀림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 좀 많이하셨을듯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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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에 먹힌 자의 최후랄까
손자병법에도 닥돌을 전술이라고 쓰진 않았을것 같은데
한조충 꼭지 어디감
와타시 보물창고에 넣어둔데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