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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이 연재된지 50년 가까이 지났다.

시대도 문화도 다 바뀌었지. 연재 당시에 읽던 독자들은 지금쯤은 손자손녀 보고도 남았다.


하지만 유리가면은 고전이 아니라 현역으로서 가치가 있다.

그것도 엄청나게 강한 현역으로. 


옛날의 명작으로서 가치가 있다, 만화사에 중요한 작품이다, 이게 옛날에 얼마나 재밌었는지 아냐 등등의 찬사는 나중에 해도 된다.


50년이 지난 지금조차도 이만큼 재밌는 작품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유리가면의 파괴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좋은 작품인지 뭔지 다 필요없고, 순수한 재미만으로도 널 깔아뭉게줄 것이다.



다들 두사람의 왕녀 파트라도 꼭 보길 권한다.




덧: 마스미 얘 샤아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