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읽었을 때는 담담하게 묘사 되던 부분들도 상세한 상황과 과정들이 시각적으로 구현된 만화로 보니까 끔찍하거나 비참하게 느껴짐


원작은 담담하고 우울한 묘사 덕분에 상상 속에서 감성적으로 미화 되는 느낌이라면


만화는 주인공의 행동들이 일일히 묘사 되면서 적나라하게 구차하고 비굴한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것 같음


거기에 만화판에선 특히 주인공이 하는 행동들에 의한 결과가 더 끔찍하고 비참하게 그려진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