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텀블벅 펀딩 왓치맨 디럭스 에디션

1. 3만8천원짜리 500페이지 0.7kg짜리 양장본을
2. 에어캡 없이 얇은 뽁뽁이 한겹 두르고
3. 무엇보다 박스에도 안 넣고
4. 그냥 비닐봉투에 담아서 보냄

당연히 책은 다 찍혀서 옴


당시 수많은 피해자들의 사진(첫짤이랑 막짤이 내가 받았던거)

텀블벅 펀딩은 기존 목표액의 2000% 가까이 찍는 그당시 텀블벅 만화 카테고리 1위의 대박이었으나

몇달을 기다리고 배송지연까지 되어가며 보낸 책들의 못해도 80%를 착불로 수거하고 전부 새책으로 교환해줌


기존에 왔던 비닐봉투(좌)와 종이박스+과다 공기쿠션+분노의 3겹 뽁뽁이 말이로 새로 온 모습(우)

결국 시공사 비장의 프로젝트였던 왓치맨 재판은 개쪽박으로 끝남

에어캡 100원씩만 투자했더라면 시공사 막내는 시말서를 쓰지 않아도 됐을텐데...


신경질적으로 감싼 뽁뽁이를 보면서 말이 좀 심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