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춘추에서 7월 18일에 발매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집 『1인칭 단수一人称単数』의 수록작과 속표지 그림이 공개됐다.
수록작은, 새로 쓴 한 작품을 포함한 이하의 여덟 작품이다.
돌베개에 (『문학계』 2018년 7월호)
크림 (『문학계』 2018년 7월호)
찰리 파커 플레이 보사노바 (『문학계』 2018년 7월호)
위드 더 비틀스 With the Beatles (『문학계』 2019년 8월호)
야쿠르트 스왈로스 시집 (『문학계』 2019년 8월호)
사육제(Carnaval) (『문학계』 2019년 12월호)
시나가와 원숭이의 고백 (『문학계』 2020년 2월호)
1인칭 단수 (최초공개)
본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 이후 6년, 소설 『기사단장 죽이기』 이후 3년 만에 간행되는 작품집이다. 책표지와 삽화는....
내가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도 않는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소식을 뭐하러 가져왔겠나
만화가 토요타 테츠야가 맡아서 그렸다.
토요다 테츠야의 코멘트
편집자 분과 사이제리야(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나 무라카미 하루키 씨의 단편 소설집 『1인칭 단수』의 커버를 그려 달라는 의뢰를 받은 것은 아직 코로나가 지금처럼 심각하지는 않았던 3월이었습니다. 「무리입니다」라고 그 자리에서 거절했습니다. 그분은 와인 한 병과 여타 메뉴 8개를 주문했습니다(사이제리야에서 그렇게나 주문하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 동안 조용히 절 설득했고, 저는 와인을 마시며 거절했지만, 마지막 10분 정도에 어째서인지 마음이 바뀌어 결국 수락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안을 내고 기세 좋게 시작했는데, 그릴 그림이 정해지고 펜선을 넣는 단계가 되자 전 자율신경을 잃어버리고 컨디션은 완전히 이상해진 채 그렸습니다. 무라카미 씨의 책이라 긴장했다기보다는 그냥 다른 이의 책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체가 제겐 책임이 막중하고 상당히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이번 커버 그림이 잘 나오게 된다면, 모든 것은 디자이너 오오쿠보 아키코 씨 덕분일 것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씨의 소설은 초기부터 좋아해서 몇 번이고 돌려 읽곤 했지만, 아직 변변한 만화를 그리지 못하던 제게는 너무나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느껴져 「태엽 감는 새 연대기(1992~5년 연재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8번째 소설)」 이후의 장편은 읽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그린 제 작품에는 어딘가 무라카미 작품의 잔향이 느껴집니다. 이번 같은 형태로 무라카미 씨의 책에 관여하게 된 것은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기쁘기보다는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상념과 반성할 점들뿐이지만, 역시 일을 맡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주신 무라카미 씨, 그리고 지원해준 편집자(속표지 그림의 레코드 플레이어도 사줬습니다!)에게 감사드립니다.
https://books.bunshun.jp/articles/-/5608
2020년... 토요다 테츠야가 돌아왔습니다 흑흑
오 하루키 장편은 몰라도 단편은 재밌던데
토요다테츠야가 누군데?> 나무위키에도안나오구만
전혀 예상치도 못한데서 튀어나오네
원숭이 속표지 한장이 끗임??
책커버도 그렸다는데 커버는 공개안되고 저 속표지 원숭이 그림 한장만 공개됨ㅋㅋ 커버도 곧 공개될듯
라노베 일러레 같은 거네
눈 보니까 토요다 맞네 엌
정발본에선 그지같은걸로 바뀌겠지?
거의 백퍼... 근데 하루키 소설 원래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그냥 그림감상용으로 살 거기 때문에 원서든 정발이든 상관없슴ㅋㅋ
하루키 다자키쓰쿠루밖에 안읽어봤는데 개씹염병이어서 좀 그런데
그리고 아마 한국들어올땐 바뀌어서 들어올듯zz
하루키 좋아하는건 좀 의외인뎃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