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장사하는 CGV도 매년 고객(?)등급 별로 대략적인 등수를 알려줍니다.


가장 높은 등급인 SVIP 기준, 1년 관람횟수를 보면 대체로 100~120편 정도에 상위권이 형성되어있고,


이 정도면 1주에 2편 가량을 꾸준히 보는 것이니 (직업이 아닌, 그저 팬이라면) 제법 하드코어 하다고 볼 수 있겠죠.


그 위로는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져서 1등의 경우 600편이 넘는 수치가 찍힙니다.


CGV측 주장으로는 단체구매를 제외했다고 하니, 실제로 한 개인이 티켓을 600장 이상 샀다는 얘기겠죠.


별 생각없이, 정말로 주말에 10편씩 몰아보는, 영화에 미쳐사는 사람이 있나보다 했다가...


최근, 그 실체 중 하나가 이벤트 굿즈나 포스터 따위를 싹쓸이해서 되팔이하는 아해들이라는 걸 보고선 좀 벙쪘었네요.


극장 입장에서는 딱히 돈도 안 되는 걸, 선물겸, 고객관리겸 해서 주는 것 같은데...


가방 가득 굿즈를 욱여넣는 누군가의 뒤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팬보이/걸도 떠오르고,


세상은 넓고 돈벌이는 많다는 생각도 들고. 뭐 그러네요.




알라딘 호구 통계는 이 게시판에 공개된 자료로 미루어보아 0.01% 컷이 \57,000,000 정도 되겠고,


21년동안 매년 약 \2,700,000씩,


달로는 \230,000 가량을 꾸준히 사야 달성 가능한 수치네요.


책을 매일 한 권씩 읽는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감상이니 애호니 하는 것보다, 장사니 수집이니 하는 것이 섞여야 되지 않겠느냐 시프요.


물론, 음반이나 DVD 등도 포함된 통계고, 판때기는 가격이 제법 나가는 녀석들이 있으니 좀 엉터리 추측이긴 하죠.


그냥 그렇다고요.




만화 이야기



판판야 한글판 발매의 기쁨 + 판판야 일본판 구매의 후회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