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는 만화.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지계라는 설정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녹여줬고,
평범한 인간들끼리의 싸움과 심판격인 제3세력인 카누리니를 두고 벌어지는 암투도 전부 잘 풀어줬음.
아쉬운건 역시 결말부...사가와가 뇌만 남았을때쯤이 아닐까 싶다.
주인공은 가족들이라지만 사실 사가와는 제2의 주인공 수준으로 활약하기도 했고, 사가와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딱히 악이라고 부를만한것도 아니였어서 보다보면 결국 사가와가 꿈을 이뤘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인데...너무 허무하게 사가와는 사라지고, 영원히 지계를 맴돌리라 각오한 여주도 뜬금없이 나온 시조가 구해주는건 좀...아니지 않나 싶었음. 시조는 외전에선 좋았지만 본편 엔딩에선 결국 데우스엑스마키나란 말이지...언제적 기법이냐 이전에 잘 풀지 못하겠어서 그런거냔 느낌
나중에 글볼게 - dc App
집중 안되서 난중에 쓸거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