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물의 재미는 등장인물의 성별이 바뀌면서 겪는 낯선 경험들과 당황스럽고 난처한 사건, 해프닝들에서 오는데


이런 소재랑 전개들을 다 써버리고 등장인물이 그 상황에 적응해버리면 더 이상 이런 재미를 살리기도 어렵고 스토리를 끌고 가는게 어려워지는 것 같음


이걸 해결하려고 이런 저런 다양한 소재를 끌고오면 어느새 TS 소재는 묻혀버리고 굳이 TS물이 아니어도 되는 스토리로 가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렇다고 정신과 신체적 성별의 불일치라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현실적인 TS 스토리는


등장인물이 원치 않게 TS 된 뒤에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 하거나 적응에 힘들어하는 면서 고통 받는것 처럼 가볍게 즐기기엔 무겁고 부담스러운 전개가 주가 되어버리고


이래저래 TS는 단편이나 약간씩 양념 치는 정도가 활용하기 좋은 것 같음


난 TS물을 가볍게 유쾌하게 즐기고 싶은데 가벼운 TS물은 너무 가볍고 무거운 TS물은 너무 무겁고 부담스러워서 참 즐기기가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