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놀랐습니다.
스포츠 만화 치고는 아주 구체적인 목표, 주인공의 비정상적인 성장에 개연성을 부여해줄 배경, 소꿉친구 히로인에 기자까지, 이렇게 속이 꽉 찬 실전 압축 프롤로그는 제법 신선하네요.

무엇보다 곱상하게 생긴 주제에 삔또 상했다고 무적권 밀어붙이는 반골 주인공이 마음에 듭니다.
만화는 이런 맛이 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