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이먹은 사람들층에 트로트 빨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트로트 붐이 다시 불고있는데

이게 월첩들이 옛날 만화 빠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옛날엔 공급처가 제한적이라 접하는 컨텐츠 폭이 굉장히 적은편이었음

과거에도 별 괴상한 음악 많았는데 그걸 TV나 라디오같은데서 자주 들을일이 뭐있음

누가 알려주거나 직접 찾아봐야 알지

그래서 그냥 그게 좋은건가보다 싶어서 사람들이 그 틀에 맞추는 경우도 많았음



예전에 소비된 만화 A가 있다고 했을때

실제 사람들의 입맛은 A'나 A'' 혹은 전혀 다른 B일 수도 있는데

A'나 B를 공급하거나 소비하고 싶어도 사실상 불가능했음

그냥 A좋다고하니 A좋구나 하는 사람들도 많았을지 모를일임


하지만 요즘은 접근성도 많이 좋아지고

컨텐츠 제공자측도 제공이 되게 쉬워짐

취미로 글쓰고 만화 그리는 대신 SS팬픽이나 신장르로 바로 시장 개척이 가능해진것


맨날 요즘 노래 ~한다해도 인디밴드들이나 하꼬 유튜브 가수들이 옛날 스타일 노래 내놓는것처럼

지금도 옛날 A같은 만화도 나오고있지만

그냥 선택도가 낮은거 뿐이지 만화 자체에는 별차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