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랑 캐릭터를 좋아한거지
지금와서는 영상매체 기술력이 올라가고 접근성은 훨씬 좋아졌으니까 만화의 입지가 줄어들수밖에 없음 만화에서만 가능했던 상상을 스크린에서 클릭 몇번으로 볼수있는데 귀찮게 만화를 왜봐 더 몰입도좋은 게임도 생겼고
지금 만화가 비벼볼만한 포지션은 제작비가 오지게 적은점을 이용해서 영화나 게임 내기전에 이야기가 먹힐만한지 간보는 용이나 아마추어들 2차창작 정도밖에 안남은거같아
어찌되었든 스낵컬쳐로써 만화의 수명은 얼마 안남았다고 본다
만화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캐릭터빼면 얼마나 남는다고
이런식이면 영화 만화 게임 좋아하는 사람도 얼마 없음
그니까 사람들은 매체가 아니라 이야기를 좋아한다는거지. 그중에서 자본이 많이 들어가고 자극적인 영화와 게임에 대중들이 몰리는거고 만화는 그런 측면에서 밀릴수밖에 없음. 문학처럼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지 않는이상
문학 회화 그리고 아마 영화도 이런 상업적인 속성을 배제했을때 평론가들이나 애호가들이 구축해둔 어떤 미학적인 영역이 있다고 보거든. 근데 만화는 그걸 빼고나면 남는게 없어
정작 두 얘기가 따로논다 생각하는데 과연 인기있는 문학들이 그런 고유의 미학적 영역을 구축한 문학들인가 잘 모르겠음
어딜가나 제일 잘 팔리는 작품들은 상업적인 부분이 크지 근데 소위 예술적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이 그 산업에서 얼마나 메인스트림에 근접해있는가? 하면 차이가 있는거같음. 시네필이라고 자칭하는 애들은 보통 히치콕 트뤼포 이런 고전작품들은 다 섭렵해야 욕은 안먹고, 문학같은 경우엔 문학을 이끄는 평단이랑 대중들의 격차가 그렇게까진 크지 않다고 생각함
만화라는 매체의 강점은 빠른 스토리 전개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만화는 그림만 쓸데없이 크고 정교하게 그리는 바람에 스토리 전개 속도가 느려터짐.
엥 그거 완전 무라타
무라타는 전개 속도뿐만이 아니라 액션을 무슨 애니메이션 그리듯이 그리는 것도 문제임
싸구려 볼거리로 연명해온 형식이긴 하제...
파이 자체는 만화도 더 커졌는데
걍 같잖은 이야기를 그림빨로 매꿀 수 있는 게 크지. 난 딱히 스넥컬쳐로서의 만화가 얼마 안 남았다는 데에 동의 안 함. 나혼자만레벨업 만화판도 그렇고 만갤의 검성 어쩌고도 그렇고 그림빨로 라노베 대충 코미컬라이즈해서 더 잘 팔린 사례가 많아서...
간보기 용도 웹소설이 더 싸게 먹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