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in C
종래의 재즈어법에서 믹솔리디안 스케일을 규정하기를:
Dominant 7th 를 위한 믹솔리디안 스케일에서는
4음이 어보이드가 되고, 3음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Suspended 7th 를 위한 믹솔리디안 스케일에서는
4음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3음이 어보이드가 된다.
이런 관습때문에
두 가지 보이싱 모두 "불안정"한 성격으로 취급되었다.
도미넌트 보이싱에서는 [1.3.b7] 맥놀이가 불안정하고,
서스펜디드 보이싱에서는 베이스 위의 4음이 걸림(sus)음으로서
즉 밑음에 대한 "배제음"으로서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이스를 기준으로 한 믹솔리디안 선법 자체 안에
불안정하거나 정처없이 부유하는 문맥이 내포되어 있다고
오해하게끔 만들었다.
종래에 존재했던 대부분의 블루스 주법들도
1) 도미넌트 보이싱, 3) sus4를 항상 누르는 sus7보이싱
이 둘을 골자로 해왔기 때문에,
블루스는 언제나 불안하게 도취되어 요란을 떠는 문맥인양 여겨져 왔고,
블루스 어법은 화성어법의 예외판이거나, 비기능적 관습화성인 것으로 해석되어왔다.
하지만 블루스는 완전한 화성확립을 이루는 어법이며,
오히려 조성성의 궁극적인 종착지가 블루스 화성이다.
블루스는 아직 완전히 확립된 것은 아니며,
이제 블루스가 완전히 확립되어야만 한다.
본인 연재글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촛점이 이것을 입증하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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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을 유발하는
1) 도미넌트 맥놀이의 주범 중 하나인 3음과, 2) 근음을 해치는 걸림 4음
둘 모두를 제거하면 믹솔리디안은 충분히 안정된다.
믹솔리디안 [1.2.3.4.5.6.b7]에 대해서
3음과 4음을 소거하면,
[1.2.5.6.b7] 다섯 음이 남는다.
이것을 3배음 5배음 7배음 15배음에 맞추어 고루 펼치면,
[1.5.b7.2.6]의 형태가 된다.
이 보이싱이 배음적으로 가장 안정된 형태다.
이것이 <믹솔리디안 토닉보이싱>의 기준이 된다.
그리고 3음과 4음은 어보이드 노트로서, 패싱톤으로 취급하면 된다.
이 주법이 <토닉 믹솔리디안> 주법이다.
물론 토닉 믹솔리디안은 7온음계만으로 확립되지 못하며,
9온음계(9mode) 안에서 확립된다.
7온음계 안에는 장3도관계 화성리전이 셋이 존재하는데,
3음과 4음을 소거한 믹솔리디안 [1.2.5.6.b7]에는
[b7.2] 하나의 화성리전만 남게 된다.
따라서 기능적으로 도수를 바르게 읽자면,
[2.3.6.7.1]이 되고,
토닉 믹솔리디안 보이싱은 [2.6.1.3.7]이 된다.
여기서 #4음은 도미넌트를 유발하는 어보이드이며,
5음은 베이스(2)의 배제음으로서 어보이드이다.
이렇게 토닉 믹솔리디안을 화성리전을 기준으로 읽게 되면,
중역대의 리디안 스케일[1.2.3.#4.5.6.7]이 울리는 중에,
[2.6]음이 베이스로 울리는 형태가 된다.
즉 토닉 믹솔리디안은 2bass Lydian Scale (#4,5 avoi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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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닉 믹솔리디안 보이싱 [2.6.1.3.7]의 화성리전 1음을 middle C로 그리면,
[레 라<도>미 시] 가 되어서
C기보법 위에서 완전한 대칭을 이룬다.
이것은 신기하다.
C기보법은 몇가지 필연성에 따라 확립된 것인데:
7온음계 상에서 세 화성리전의 중심안정 리전의 근음이
온음계의 으뜸음이 된다.
[46] - [13] - [57]
이렇게 자연도출되는 7온음계의 으뜸음(1)의 음고가 "음역"의 기준이 되는데,
선율적 역할을 하는 두 외성(베이스,소프라노) 안쪽에서 울리는
중역대의 화성적 내성이 가장 안정적으로 울리는 음역대의 한가운데를
7온음계의 으뜸음으로 삼기로 약속한 것이다.
내성을 만드는 상식적인 음역대가 바로,
middle C를 기준으로 완전5도 아래 F부터
middle C를 기준으로 완전5도 위 G까지다.
내성의 안정음역대의 중앙이 바로 7온음계의 으뜸음 C가 되고,
높음 음자리표, 가온 음자리표, 낮은 음자리표 기보법의 기준이 된다.
(음이름이 C인 이유는, 7온음계 스케일을 [AB/CDE/FG]로 나열해야
D를 축으로 음정이 대칭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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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온음계의 화성적 으뜸음 1음을 기보법의 중앙에 놓을 때,
3,5률 화성의 필연적 종착점인 완전한 온음계 9모드로부터 확립되는
7배음 음향화성의 토닉 믹솔리디안 보이싱 [2 6<1>3 7]이
기준 1음에 대해서 대칭형을 이룬다는 사실은
매우 매우 매우 신비롭다.
궁금한게있는데 이거바탕으로한 습작좀올려주세요. 머가리빠가라 청음,채보해야 이해하는족속이라 샘플주셔야 이해갈거같음
일단 c마이너가 슬프고비장한 음악만들때 자주쓰이는건 알겠는데 저건대체뭔소리인지를;;;;
배음 드립빼면 정론이네
아방님/ 지금은 아직 작업환경을 못갖춰서.. 나중에 해당하는 진행예시들을 간단한 악곡으로 연주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ㅜㅜ
물론 이런 화성에 속하는 여러 작곡가들의 예시곡들을 들 수 있긴한데.. 이 이론이 예시곡 "스타일"들에 해당되는 어법 쯤으로 오해될까봐, 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론이 좀 정리되면, 이러한 어법으로 된 여러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ㅇㅇ님/ 배음 드립에서 걸림돌은, 아마 "7배음" 쪽일 듯 합니다. 이게 12평균율에서 근사값이기 때문에, 잘아는 사람들 눈에는 허술하게 보일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7배음은 3,5배음의 <기능성>과는 달리, 7배음은 <음향적>인 배음성입니다. 7배음이 근사치인 점도 그러하고, 또 7배음은 지배/종속으로서의 기능성이 모호한 음정입니다. 2도/b7도는 그 전위에 따라 간접3배음(9배음)과 7배음의 지배/종속성이 모호하게 뒤얽혀있습니다.
그래서 7배음은 9mode조성확립에 결정적으로 기여하지도 않을 뿐더러, 내성과 상성 간의 협화성에서 별로 기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근사7배음 맥놀이는, <근음과 상성의 큰 폭>에서 <음향적>인 특성을 확보합니다. 이것은 고전어법의 도미넌트 음형에서도 7/5=5/7 불안정 맥놀이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 근사치 맥놀이는 3,5배음처럼 "조밀한" <배음공명>에 해당하지 않고, <더 넓은 진폭>에서 해당되기에, <근음주기공명> 또는 <배폭공명> 또는 <분음공명>으로만 영향력을 가집니다.
배음공명과 배폭공명은 진폭중첩에 있어서 완전히 반대현상입니다. 배음공명은 진폭의 "안"으로 맥놀이되며, 배폭공명은 진폭의 "바깥"으로 맥놀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7률 공명성>은 <문맥기능성>이 아니라 <근음과 그 상성> 사이의 <음향>으로서의 문제에 제한됩니다. 왜 종래의 3,5률공명의 어법으로부터 <근사-7률-음향공명>이 토닉으로 안착되는지 그 경계의 역사를 자세히 논할 7배음 특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근사7배음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12평균율에서 7배음의 근사성 때문에 그 가치를 받아들일 수 없어 하시는 분들이 예전에도 있어왔기에, 7배음에 관해서 일단 코멘트를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