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에 실력이 중요한게 아니란 얘기를 그토록 설명해도 동의 못하겠으면
나도 어쩔 수 없음. 나한테 실력 없다고 아무리 말해봤자 그런다고 니들 곡이
갑자기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여튼,
1)그토록 실력자의 디테일한 피드백을 원한다면 달랑 곡하나 올리지 말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라.
-니들이 피드백 원하는 프로수준의 전문가가 작갤에 안오는건 아냐. 가끔 오거든.
근데 그분들에게 내 곡이나 니들 곡같은 수준의 곡을 몇번이고 들을 시간 가치따윈 당연히 없다.
자기 작업하는데도 시간 모자란 분들이고 그 시간에 한스 짐머 곡하나 더 듣는게 당연히 나으니까.
그럼 그분들에게 피드백 받으려면 이렇게라도 정성을 보이는 수 밖에 없음.
ex.
(일단 곡은 클릭 한번으로 들을 수 있게 해야 함. 사클 링크나 유튭 링크 등.
그리고 곡 길이는 2분이내 혹은 3분 이상 넘어가면 그분들이 안들을 확률 대폭 상승.
그리고 가능하면 악보 첨부.)
프로님들의 친절한 조언 간절히 원합니다.
이번에 만든 곡입니다. 만드는데 하루 2시간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렇게 곡을 만들어보고 한건 1년 정도 되었네요.
이 곡은 정키XL의 000곡을 듣고 감명받아서 나도 그런 스타일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만든 곡입니다. 근데 그런 스타일에 보컬 멜로디도 붙여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멜로디 붙여봤습니다.
제가 이 곡에서 리스너 분들이 느꼈으면 하는 것은 웅장함속의 애절함입니다.
제 목표는 취미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용감한 형제처럼 아이돌 음악으로 잘 나가는 것입니다.
근데 저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싶습니다. 현재 대학생이구요 전공은 음악과 무관합니다.
사용 악기:넥서스,애딕티브 드럼(애딕티브 드럼의 000프리셋을 기본 리듬으로 썼구요
브릿지에서 코러스로 넘어갈 때의 필인은 메가데스의 심포니 오브 디스트럭션 중에서 좋았던 필인이 기억나서
제가 직접 시퀀싱 했습니다.),일렉기타(직접 쳤습니다. 야마하 퍼시피카를 오인페에 물렸습니다.)
보컬(접니다. 마이크는 SM85입니다.),
베이스(인트로는 콜트 베이스로 직접 쳤구요 브릿지 부터는 트릴리안의 000패치+기타릭 00000프리셋 입니다.)
큐베이스5로 만들었구요 믹싱은 잘 몰라서 그냥 볼륨조절과 패닝만 했습니다.
키:A ,4/4 ,bpm:122
인트로:~37초 (코드: A,G,Bb,D)
에이파트:~1분 21초 (코드:Dm,G,A,E)
브릿지:~2분 1초(코드:G,C,D,A)
코러스:~2분 33초(코드:A,G,F,C)
입니다.
질문:
-인트로에서 정키xl스타일의 웅장한 스트링을 쓰고 거기에
애절한 느낌을 주려고 피아로 멜로디를 넣은건데요
저는 웅장함속의 애절함을 표현한겁니다. 그게 어떻게 느껴지는지 궁금합니다.
-코러스 F코드 부근에서 멜로디랑 베이스랑 잘 안어울리는것 같긴 한데
텐션같고 개성인것 같아서 놔뒀거든요 그분 어떠신지 궁금해요.
-블라블라블라....
-그냥 느낀점만 써주셔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정도는 해줘야 쓱 듣고 '곡 괜찮네. 근데 브릿지는 두마디 정도 줄여라.'
혹은 '멜로디랑 베이스가 불협은 아냐. 근데 패드를 깔아줘야 좀 더 자연스럽게 들리긴 할거다.'
라는 답변 정도 해줄거다. 그것도 5%정도 확률임.
근데 여기서 하나 중대한 질문:
이런 피드백을 받은 니들이 과연 저 댓글만으로 '와 실력자가 피드백 해줬다.'라고 알 수 있어?
나같은 경우야 고닉에다 사클 깠으니까 그렇다 쳐도
니들이 원하는 프로급 실력자가 고닉이나 실명 까고
'나 김형석인데...' 혹은 '나 이번에 YG전속 계약한 신인 작곡간데..' 하며 피드백 해줄것 같냐?
(그리고 그렇게 실명까고 프로인거 밝혔다고 니들이 '아 김형석님!' '오! YG전속!'이럴까? 인증하라고 하겠지.)
백번 양보해서 김형석이 나 김형석인데...하며 실명까고 심지어 인증까지 다 했다고 치자.
니들의 그런 말도 안되는 곡을 견뎌가며 듣고는 '음..브릿지의 G코드는 대리를 쓰는게 베이스 움직임에
더 좋을것 같네요.'정도 답변했다고 치자.
문제는 윤상이나 김형석 급의 프로의 조언이라도 무조건 도움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거다.
결국에 답은 너 자신이 정해야 하기 때문에.
저기서 G코드 대리로 쓰면 무조건 니 곡이 좋아질 것 같아? 절대 아님. 오히려 허접해질 수도 있음.
나만의 그대 모습이라는 곡이 있었다. 그 곡이 전문 편곡자의 손길을 거쳐 어떻게 엉망이 되었는지,
그리고 예전 슈퍼히트라는 작곡 경연 프로에서 홍대 인디 뮤지션 곡을 윤일상이 손대서 어떻게 그 에너지를 잃었는지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알아서 찾아봐.
아니면 프로급 작곡가가 자세한 설명 첨부한 니 정성에 감복해서 열심히 듣고 분석해주고 해봤자
결론은 점점 추상적이 될 수 밖에 없음. 위 그림처럼 하나 고친다고 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이런 조언을 하게 되지.
'레슨을 받아봐' '청음연습이나 화성학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혹은 심지어 '독서를 해보세요'라는
조언이 나올 수 밖에 없음. 실력자일수록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니까. 근본적 원인을 간파하니까.
만일 김형석이 니들의 곡도 듣고 지금 니들이 실력 반문이나 하고 있는것 까지 아는 상태에서
조언한다면 뭐라고 할 것 같냐?
'피드백은 무조건 감사히 받으세요'라고 할거다.
...왜 작갤에 올라온 자작곡들 대부분이 무플이고 왜 프로들이 조언을 안한다고 생각함?
바로 니들같이 피드백 감사한 줄 모르고 실력 반문하는 애들 때문이야.
기껏 듣기 싫은거 참아가며 듣고 시간 내서 베터리 닳는거 감수하고 리플 달아주면
이런 오만방자한 반응이나 보이니 댓글 달고 싶겠냐?
나같이 논쟁 좋아하고 그거 감수할 애나 그래도 꿋꿋하게 다는거지.
내가 음악에 정답이 없다고 몇번을 말하냐.
만일 수학의 인수분해처럼 정답이 있다면 그 정답과 풀이과정(정답으로 가는 방법)을 말해줌으로서 모든 논의는 끝이 나.
근데 정답이 없거나 여러개인 경우는 필연적으로 반론이 발생하게 된다.
...G를 대리로 분할하는게 베이스 흐름에 좋을 듯.(김형석)
...글쎄요 브릿지에서 코러스로 넘어갈 때 흐름으로 볼 때 G를 쪼개면 브레이크가 걸려서
곡의 흥겨움이 죽을 것 같은데...(윤상)
...아니지. 프린스의 곡 000을 보면 ..블라블라블라(김형석)
...형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진 알겠는데 제가 보기엔 데드마우스의 000처럼..블라블라..
...근데 님들 실력이...?(댓글을 윤상이나 김형석이 쓴건지도 모르고 실력 반문하는 애들)
정답이 없고 방법만 있기 때문에 누구의 답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그 중에서 너에게 가장 도움이 되고 니 곡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건
결국 너야. 그렇게 때문에 최대한 많은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때문에 어떤 누구의 피드백도 소중하며 심지어 그 피드백들의 가치도 동일하다.
서태지의 피드백과 트로트만 듣는 50대 아저씨인 트와이스 갤 고닉 '쯔위사랑'의 피드백의
가치는 동일하다고까지 나는 생각함.
...더이상 이해시킬 재주가 없다. 너무나 커다란 오해를 하고 있어서.
..현실적 결론 내린다.
1)내 피드백이 싫으면 '프리즘 피드백 금지'나 '프리즘님 죄송한데 제 곡 안들으셔도 되요'라고 하던가
여하튼 니들 의사를 분명히 해라. 난 저언혀 기분 안나쁠테니. 오히려 고맙지.
2)아마추어들이나 일반 리스너의 피드백 자체가 필요 없다면 여기 올리지 말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간단한 설명 한줄 없이 링크도 없이 주소 하나 덜렁 올려놓고 프로급의 디테일한 조언을 원한다는건
평범한 외모와 체격의 20대 청년이 홍대 입구역에 서있으면서 지나가던 설리가 최자와의 데이트를 포기하면서까지
너에게 갑자기 다가와서 '저...혹시 시간 있으세요?' 라고 자기를 헌팅할거라고 생각하는것과 거의 마찬가지임.
살살 말하려고 했는데, 니들은 내 실력에 비해 피드백의 내용이 오만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니들이 그런 수준의 곡을 올려놓고 그따위걸 프로들이 열심히 듣고
디테일한 기술적 조언을 할걸 바라는 것이야 말로 오만의 극치이자
자신이 현재 어떤 레벨에 있는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다는 얘기임.
쉽게 말해줘? 내가 무조건 칭찬하는 댓글을 단게 아니고
조언?이랍시고 댓글 달 정도면 그 곡 작곡자는 나보다 실력 없거나 아마도 나랑 별 실력차이 없거나
나보다 잘해봤자 프로로 가려면 여전히 끝이 안보일 정도로 갈길 먼 애들일 뿐이야.
개인적으로 나보다 잘하는것 같고 곡을 들어도 내가 딱히 해줄 조언?이 없으면 칭찬하거나 댓글 안달아.
웅장맨 곡에 내가 평가하는거 봤냐? 웅장맨이 그토록 자기곡 죽인다고 주장해도 내가 반론 하냐?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대단하진 않다고 느끼긴 하는데 확실히 그쪽 분야에서는
나보다 잘하기 때문에 칭찬댓글도 못달고 평가댓글도 달기 애매해서 반론도 안하고 댓글도 안달아.
현실을 알려줘?
내가 댓글 달고 평가질 했다는건
아무리 잘해봤자 니들 곡이 내가 사클에 올린 곡과 별 차이 없는 수준이란 소리다.
...아마 절대 죽어도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
3)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악평을 받았을 때 '실력반문: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하세요'라는
심리적 도피처는 거의 완벽한 수준의 마약임.
실질적으로 이거 하나면 어떤 누가 피드백을 해도 무적임.
윤상이나 서태지가 자기 피드백에 실력반문하는 댓글 받고
'응. 나 사실 서태지야. 나 작곡 잘하거든?'이라고 할 것 같냐?
저건 창작자라면 베토벤이나 쉔베르크 모짜르트급이 들어도 위축되는 소리임.
진짜 실력자일수록 자기 실력이 늘 모자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음악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어떤 피드백도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피드백에 대한 니들의 피드백(실력반문)조차 진지하게 대한다는 소리야.
아마, '아..저도 실력자는 아닙니다. 그냥 느낌을 말씀드린겁니다.'정도로 답변하고
니 글에서 나가겠지.
결국 피드백에 대해서 그게 니들에게 도움이 되는건지 아닌지는
피드백러의 실력으로 판단할게 아니라 그 내용 자체로 판단 할 수 밖에 없어.
근데 실력반문?
한마디로 실력반문 하는 애들은 피드백 받을 생각이
절대 단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도 없다는 것임.
결국,
좋은 소리만 듣고 싶은거지. '오 가능성 있네요' '잘 들었습니다. 요기 요기만 고치면 진짜 좋겠는데요.'
..어디서 무슨 냄새 안나? 사기꾼 레슨선생 냄새?
...오 진짜 님 천재신듯. 필이 좋네요. 화성학만 6개월 정도 저랑 공부하시면 프로 가능하겠는데요?
나라도 이런 식으로 꼬실듯. 니들같은 마인드 애들은.
돈주고 레슨 받아. 그리고 니곡 가져가 들려줘봐. 맘 좋은 레슨선생 만나길 빈다.
실력 없는 놈이 피드백 하는게 싫으면
그런 놈이 너와의 실력 격차를 온몸으로 깨닫고는 ㅂㄷㅂㄷ하면서도 니 곡을 인정할수 있게 해봐.
지금 니들이 알만한 프로들은 다 그런 과정에서 승리하면서 지금의 자리에 올라온거니까.
경력도 실력도 재능도 애매한 것들이 벌써부터 건방지게 피드백에 감사할줄 모르고
피드백러 실력이나 평가하려고 들다니 진짜 유아인.
여하튼 그건 그렇고,
저 프리즘은 어느분이든 상관 없이 어떤 피드백도 감사히 받습니다.
근데 왜 피드백을 주는사람의 자질을 따져선 안되는지 모르겠다. '나의 피드백을 인정하라'라는 글로밖에 보이지 않음. 결국 너도 똑같은걸 주장하고 있는게지
ㄴ[1)내 피드백이 싫으면 '프리즘 피드백 금지'나 '프리즘님 죄송한데 제 곡 안들으셔도 되요'라고 하던가 여하튼 니들 의사를 분명히 해라. 난 저언혀 기분 안나쁠테니. 오히려 고맙지.]라고 본문에 써있는데 안읽은 듯.
ㄴ 내 피드백 인정 안해도 되니까 쓸데 없이 시간낭비 안하게 '프리즘 피드백 금지'라고 쓰던가 '프로만 피드백 바람'이라고 쓰라고.
ㄴ피드백 주는 사람 자질 따지는게 왜 잘못된건지는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할 수 없음.
혼사운드나 다크파워같은 잉여들이랑 동급인 니가 무슨 이런글을 쓰고 앉았냐 읽어보니 다 궤변에 니한테 유리한 망상만 적어놓은건 인지하고는 있는지 궁금할따름
글쎄 오히려 고마운게 아니라 난 니가 완전히 삐진것 같은데. 사실 니가 피드백을 안 달아줘도 아쉬워할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아.. 그러니 무슨 네임드라도 되는냥 너한테 피드백 달지 말라고 붙여놓는 것 보다, 그냥 너를 원하는 글에만 달아주는게 더 나을것 같다. 그게 바로 시간낭비를 줄이는 방법이지. 비꼬는건 절대 아님.
무슨 프로만피드백바람 프리즘피드백금지 이런걸쓰냐.. 억지주장에 선무당이 아주사람잡지못해 행동강령까지 내리는꼴
ㄴ 그것도 방법이긴 한데 처음 오는 애들도 많이 있으니까. 내 피드백을 원한다고 밝힐 애들이 있진 않겠지. 내가 그렇게 작갤 외부까지 알려질 정도로 네임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