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에서 그래픽 관련 일 하고있는 직딩입니다.
어릴때부터 제가 직접 만드는 작업물에 제가 직접 작곡한 BGM을 사용하는게 꿈이였는데요. 일에 치이고 치여 미루다보니 이런 저런 핑계들만 가득하고 초심을 잃어가는것만 같아
배워보고 싶어 이렇게 질문글 올립니다.
1. 악기는 학교다니며 밴드부에서 기타잡아본 경험 외엔 아예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햄버거 사준다는 피아노 원장님의 꼬임에 따라 한달정도 피아노 배워본게 다..?
따라서 피아노를 다룰줄 모르며 악보를 읽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음악적 기초는 다시 튼튼히 다져야겠지만 작곡할때 피아노를 칠 줄 알아야 한다는게 정설인 것 같은데
맞는 소리인지요?
2. 화성악은 독학이 불가능한가?
친구놈 동생이 음대나왔다길래 화성악 책은 받아 뒀으나 당최 무슨소리인지 감을 잡을수가 없습니다. 독학은 무리겠죠?
3. 작곡할 때의 순서가 궁금합니다. 외국 유튜버들 FL Studio 작업물을 보면 멜로디라인을 따놓고 그에 맞춰서 드럼 베이스를 넣는 것 같더라구요.
기타로도 많이해요 그리고 마우스로만 하는사람도 굉장히 많고 작곡 순서는 마음대로
1 피아노치면 편하긴한데 못해도 작곡 못할정도는아님. 그리고 니가 기타 쳐봤으니 코드 어떻게 넣을지 대강감이 올거야 2야매로하면 재즈화성학 대강이해는 가능할거다. 근데 피아노있어야 그나마 이해하기쉬움 3작곡순서는 케바케지만 나는 리드멜로디>퍼커션>베이스>화음 처리용 신스멜로디>그외 잡다 방식으로 천천히 스텍을 쌓아올리는 방식을 주로함.
ㅇㅇ/아방가르드// 답변 감사합니다. 작곡 프로그램별 차이점도 여쭤봐도 될련지요?
큐베:사용하는사람이 존나많다. 근데 처음잡으면 ㅈ같이 난해하다 스튜디오 원:인터페이스가 되게 직관적이다. 근데 이제막나온지 얼마 안되서 오류도 조금있고 사람들이 이제야주목하기 시작함. 로직:맥에서만 사용가능,안정성 가장좋음. 대신 존나 신호회로 배치가 ㅈ같다. 이거 자격증도있음
이정도
1. 기초악전은 쉽기때문에 금방배움 악보는 금방 읽는다. 빠르게 읽기가 아직은 힘들뿐. 피아노나 기타를 배우는게 정설이라고 듣는 이유는 유일하게 양손으로 멜로디와 하모니를 낼수있는 악기이기때문 즉, 곡의 전체적인 진행을 총체적으로 알 수있는 몇안되는 악기이기때문에 배우면 선율적으로나 화성적으로나 도움이됨. 아코디언같은것도 똑같지않냐고 물으면 할말은없음 그거
그거또한 나도 들은거고 납득이되서 다른사람들에게 그렇게 설명함. 2번의 화성학은 요새쉽게 나온 교재들이많아 아방가르드횽이 말한 야매화성학은 습득가능. 야매와 정석의차이는 화성진행의 원리를 얼마나 이해하느냐로 나뉜다고생각 둘다 감이좋으면 야매든 정석이든 화성진행 잘짬.
3번은 정말 많이들 물어보는데 순서는 없다고보셈
저횽 시퀀서덧글 말을 설명해드리자면 큐베는 범용성이 너무강해 우리가 쓸일이 없는 기능도 많아 복잡한편. 그러나 누군가의 의도치않은 입소문으로 국민시퀀서가됬음. 쓰기에 엄청나쁜건아님. 로직은 애플이 로직제작사를 인수하고부터 맥용 시퀀서로 자리매김함 초창기는 윈도우버전도있었고. Pro X로 넘어가면서 개러지밴드와 유사한ui를 갖게되어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쉬워짐
스튜디오원은 큐베.로직 제작멤버들이 프리소너스라는 기업으로들어가 만든 시퀀서로 각자의 특장점들이 녹아들어간 시퀀서. 이번에 3가나오면서 세간의 이목을끌음 각장점들이 녹아들다보니 프로들이 말하는 직관성(아마추어는 뭘써도 직관적이지않음)도 좋고 프로그램도가볍고 갠춘함. 다만 몇몇부분에선 한계를보임
물론 나는 큐베를쓴다 딱히 갈아타기도귀찮고... 다들 5만써서 족같아 하는데 8은 많이 편해진거같음 똑같이 족같으면 할말은없지만
늦어서 죄송합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장비걱정은 없고.. 시퀀서는 고민좀 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