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중2때 미디입문


정상인 이라면 강좌를 찾아봤겠지만


난 혼자 뚱땅대면서 툴을 익힘 ㅍ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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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돈 반띵해서 그 당시 씨디로 팔 던 강좌샀는데


난 강좌안봄. 


vsti의 존재를 알고 친구는 나날히 발전해감


허나 난 내장악기만 씀


내장만 써도 운용법을 공부하면 상관없는데 난 공부를 안함


찾아보면 되는데 안 찾아봄


친구한테만 계속 물어봄 급기야 친구가 문자로 한 말


'찾아봐'


짧고 굵은 한 마디.


그 뒤로 정신 못차리고 공부를 하려는 태도가 없었음


급기야 빡친 친구가 2011년에 나한테 한 말


'너 스스로 찾아서  몇 월 며칠까지 vsti로 만든 곡 안보내면


너랑 작업하는 일 없을거야'


결국 난 안보냄 ㅍㅌㅊ?


그래도 그 친구랑 음악적으로 틀어지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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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건은 여기까지


자잘한 사건은 뭐 기억나면 또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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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맥락으로 초6때는 파워포인트로 그림 그림

정상인이라면 포토샵을 공부해 볼 생각을 했겠지만

난 그냥 파포로 그렷음 포샵은 대학와서 쓸 수 있게 됨 ㅍㅌㅊ?


중2때 휴대폰 디자이너가 꿈이였을 때

공책에 찍은 그림으로 lg 메일로 보냄

그 때 답장을 받은 게 뭐 감사합니다 관련 부서에 전달? 이런 식으로 왔던 걸로 기억함

그 뒤 또 보냈는데 답장이 안옴

그래서 내가 메일로 찡찡거림 어떻게 된거죠? 이 지랄 하면서 

사회생활능력 ㅍㅌㅊ?


중 2때 믹스테잎 만들라고 했는데

타블로 처럼 랩 못할거면 할 의미가 없지 않나면서 포기함 ㅍㅌㅊ?


바로 일년 뒤 올티는 프리스탈 랩 거물들과 함께 했는데 인정받았는데 난 포기가 빨랐엇음 ㅍ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