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요
장점 - 어느 정도 라인에만 들어가면 저작권이란게 있다. 히트치면 말할 것도 없고 한국에서 음악할 때 제일 그나마 돈 크게 버는 케이스.
단점 - 인맥 심하게 타는 편. SM이나 JYP 메인들같이 개 잘하는 사람들 아니면 실력 고만고만한데, 나머지는 인맥싸움.
2. 영화
장점 - 일단 스케일이 제일 커보인다. 종사자들 말로도 영화음악감독은 명예직이라고 함. 아, 물론 크레딧에 이름이라도 올라간다면...
단점 - 시다 생활이 상당히 길고, 메인 감독한테 이름 뺏기는 경우 많다. 게다가 영화는 작품이 많지 않아서 중견급 아니면 상당히 시즌타는 편. 그말은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것.
3. 드라마(SONG OST포함)
장점 - 영화에 비해 작품수가 많으므로 수급은 안정적인 편. 게다가 영상음악 분야 중에서는 대중한테 노출 그래도 쉽게 되는 편이다. 고로 일정기간 쌓이면 저작권 수입도
나쁘지 않은 편.
단점 - 작업환경이 괴롭다. 드라마 쪽대본은 많이 알려진 얘기인데, 음악도 마찬가지로 여유가 별로 없다. 시다들은 페이가 당연히 짜고, 감독한테 이름이라도 안 뺏기면
그 스튜디오는 정말 양반임.
4. 광고(로고송 포함)
장점 - 광고음악은 저작권료를 받기보다는 다 단발성이라 곡당 페이를 받는다. 수완에 따라서 100~많게는 200 사이(그 이상 받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이 동네는
정해진 가이드 라인이 없어서 케바케).
단점 - 위에 적은 대로 단발성이다(대신 사용기간에 따라 계약 연장 추가비용 받는 경우가 많음). 고로 이리저리 발품 많이 팔아야됨.
5. 게임
장점 - 서브컬쳐 쪽이라서 나름 매니아층 형성되어 있어서 실력가들은 입소문 타고 이름이 알려진다. 인맥 잘 안 타는 편이고, 작업 특성상 해외 진출도 용이한 편. 장르 면에서도
다양하고 팝,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오케스트라 등등 배운거 많이 써먹을 수 있는 분야임.
단점 - DJ리듬 게임에 편중되어 있는 경향을 보임. 곡당 페이인데 그닥 많이 주지도 않아서 유명세에 비해서 돈 안됨...많이 하는 수밖에...
온라인 RPG쪽은 요새들 투자 많이해서 메인은 해외 유명 작곡가 시키고 나머지는 그냥 서브 개념...
6. EDM
장점 - 대체로 강렬한 비트와 catchy함이 목적이므로 대중들한테 어필하기 쉬워서, 엥간히 사운드만 만들면 타장르에 비해서 인기도는 높다. 개인 영상물의 컨텐츠 수요도
높은 편. 남 의뢰가 아닌 자기컨텐츠이므로 딱히 시다 생활이 필요하진 않다(자기 티쳐 어시 정도면 몰라도).
단점 - 멜로디나 코드보다는 사운드적인 요소가 메인이라 남하고 다른 구분되는 음악을 만들려면 연구가 많이 필요함. 대중적으로 가자니 뻔하고, 개성을 얹자니 실험적이고.
대중한테 가려면 결국은 디제잉씬이나 아니면 골방 리듬메이커 둘중 하나 또는 둘다. 수요는 많은데 생각보다 적용 범위는 좁아서, 여기만 파던 애들은 타 장르 진출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듯.
7. 뮤지컬&극음악
장점 - '꿈'의 음악이다.
단점 - 열정페이 심각하다. 한달에 50은 커녕 1년에 100도 못받은 사람 봤다. 흥행을 위해서 아이돌 개런티로 다 돌아가고 나머지 조연배우들한테는 안돌아가는 경우 허다함.
음악감독 시다한테는 당연히 더더욱 못돌아온다.
이거 적을시간에 곡하나더뽑았다
ㄴ 피식
오오 좋은글 감사합니다!!굿굿
지랄엠병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