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음악을 그냥 예전부터 올라오는 거 눈팅하다가 가끔 듣는데

대충 내가 봤을 때 나비 음악은 장단점이 명확한 것 같다.


일단 나비는 화성학을 잘 알고 있긴 한 거 같아. 남한테 설명은 잘 못해도...

그런데 이건 약간 장점이라기 보단 중립임. 화성학을 너무 잘 알아서 오히려 너무 계산적인 음악을 내는 거 같기도 함.

그리고 오늘 올라온 거 보고 알게 되었는데 나비가 반주 표현이 꽤 다양한 편이네

일반적인 사람들 3도6도밖에 못 짜는데 나비는 반주 형태에 대체코드에 대체코드를 집어넣어서 뭐 2도 4도 5도 자유롭게 구사할 줄 알아.



나비의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너무 익숙해. 그러니까 이미 기존에 있던 음악을 또 듣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

표절 논란도 몇 번 된 거 같은데 이 점은 나비가 제대로 고쳐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낌.


그래도 나비 음악은 작갤 내에서는 그다지 하위권에 속하는 편은 아니라고 봄.

대부분의 음악을 1절도 듣지 못하고 끄거나 아얘 안 눌러보는 편인데 그래도 나비 거는 한 번 들어보기라도 하니까

아무튼 너무 익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