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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늠늠 지루지루해

갓 20대 후반,

돈벌이야 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버는 편이고, 작업실도 장비도 내 음악하기엔 앵간치 질러버리고나니 슬슬 지루해진다.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재미'라는걸 느껴본지가 참 오래된 듯.


남들은 내 인생 재밌겠다 하지만 눈 뜨고 일끝나면 할만한게 술밖에 없는 현실이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