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비에 나와서

나 음악천재예요. 하면서 자랑하던 것들로부터 느낀 박탈감에서 기인한

내 자괴감과 열등감.

그들은 왜 자랑하였을까.

그들이 자랑하며 음악을 하는 이유는,

자기가 할 일이 아닌데 남의 것을 가로채어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내가 내 할 일을 똑바로 찾아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한다면

자랑하지 않아도
소유욕에 공황장애 걸려가며 희생되지 않아도

즐겁게 음악에 몰두할텐데.

그럼 이 세상에 일어난 최초의 욕심은 무엇일까?

물론 천지창조 그 자체가 욕심에서 기인된 것이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발아한 욕심의 시작은 무엇이라고 보느냐?

너희들은 아마 하와가 선악과를 따묵한 것을 이야기할지 몰라

그러나 내 심증은 다르다.

아담이 그 뱀년과 바람이 난 것 때문이다.

그래. 그렇다해도 결국 죄악의 근원은 남편 하나 못지킨 하와에게 있겠지만.

지금의 역사기록들은 철저히 남성 중심적이기만 해.

이것은 반대로 여성의 역사를 철저히 왜곡하려는 수작의 냄새가 풀풀 나지.

그래서 남성과 여성은 만나면 안되는 건데

누가 대체 연애와 결혼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거냐?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