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하고 싶다는건 아직 없는 뭔가를 만들고 싶다는거자나?

근데 아직 있어본적이 없는걸 어떻게 원하고 욕구하지?

이상하지 않아?

그냥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 수단이 작곡인 것 뿐이다, 이런걸까?

아니면 베토벤 말마따나 자기 안에서 마구 뭔가 나와서 그걸 표현하지 않으면 안되는걸까?

근데 그렇게 뭔가가 안에서 흘러넘쳐나오는 사람은 이미 선천적인 뭔가를 가지고 있는거겠지,

그렇다면 다시 작곡을 욕구하는 것도, 선천적 재능이 선행되야 진짜 작곡 욕구겠지?

선천적 재능이 없는데 창작욕을 느낀다는건 허세 같은걸로 봐도 되겠지?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