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힘에 이젠 골수 리즌유저가 된 탱구입니다.
그 힘에 떠밀려 저는 고인물에서 썩은물이 된지도 오래고요.
당연히 큐베이스도 구입을 하고 잘 써먹었던 시절도 있지요.
스뎅버그는 이번에 30주년 행사를 하더군요.
SX로 들어오고 나서 큐베이스 역사상 이렇게 큰 폭으로 할인 하는건 처음인 것 같은데,
프로버전 크로스그레이드 가격이 8만원 정도 저렴해서 더 놀랬습니다.
지금 38만원인데 저 같은 사람들은 한화 30초반에 끊어지는 프로버전을 구입할수 있는터라
솔직히 관심있던 분은 구입을 안 하는게 더 이상한 상황이죠.
옛날 같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구입했을거에요. ㅎㅎ
그런데 방금 오래된 영수증을 한참 찢고 정리를 한 후여서 그런지
그냥 멍하니 My Steinberg 페이지를 보고 있습니다.
'구입을 하고 싶다!' 이런 마음이 안 생긴다고 하기보다는 그냥 그런느낌?
소개페이지에 제가 초창기에 구입했던 VST/32 패키지가 떡하니 한칸 자리잡고 있는걸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도 사진과 비슷하게 전시해 놓고 있거든요. ㅎㅎ
예전 같으면 이런이야기 큐오넷에 장황하게 썼을텐데,
지금 그 사이트 상황도 그렇고 심적으로 떠난지 오래라 그냥 여기에다 씁니다.
그럼...
요즘 도우가 워낙 박빙이다 보니 큐베 힘이 예전 같지 않은거 같음
도태된걸 어쩌겟나 이젠 뭐 쓰던사람이나 바꾸기 귀찮아서 쓰는거지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