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였나 마이크 사러 낙원상가 갔음

아무래도 내가 좀 나이 또래에 비해 조금 어려 보이기도 하고 그때 백팩 하나 매고 조금 불쌍한 차림으로(...?) 마이크 새로 사러 낙원상가 2층으로 들어갔단 말야

가서 마이크 달라고 했더니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뭐 찾냐고 굳이 안 사도 된다고 가게 주인이 지랄함 씨발 뭐지 하고 벙쪄 있는데 존나 많이 살 거 같은 아저씨가 와가지고 아이고 사장님 오랜만입니다 하니까 그때부터 그 가게 주인 막 굽신굽신 거리고 필요한거 뭐 있냐 그러고 있고

아니 시발 분명히 나도 사러 간 거 같은데;;; 왜 나는 안 사도 된다는 그딴 반응이나 하고 있는 거냐 돈 안 들고 간 것도 아닌데 낙원상가 종로에 좆도 거지같은 곳에 있는데가 씨발 내 옷차림이 문제인건가 여러번 생각했는데 존나 현타오더라

요약 : 낙원상가 가느니 차라리 인터넷에서 사는게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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