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을 쓸때 의식적으로 무언갈 떠올리면서 쓰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 무의식적으로 내가 머릿속에 가지고있는 루틴들로 껴맞춰보기를 존나하는 순간이 온다.
그때 퍼즐이 잘맞춰져서 곡이 잘 이어지는 상황이 오거나 시간만 버리는경우도 있는데 후자는 당연히 좆같은 기분이들고 전자도 그렇게 마냥 만족스럽진 않음
쩝..
- dc official App
댓글 3
클래식 작곡한다. 나는 보통 뭔가 좋은 멜로디가 떠오르면 누구나 하듯이 외계어로 녹음을 한다. 연주곡 위주의 작곡이니까 외계어 보다는 빰빰빰 이라든지 나나나 하면서 녹음을 일단 한다. 보통 악상이 떠오르고 녹음을 하면 8마디에서 길게는 16마디 까지 나오는데 그걸 그대로 작곡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내고 그때 부터 악기 종류하고 어울리는 악기들이 뭘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작곡 작업의 시작은 보통 이 때 부터가 시작이다. 이걸 접을건가 이어갈까의 고민은 8~16마디에서 부터 200마디 가까이 연결을 시킬 수 있을까의 고민에서 부터 결정된다. 클래식 1악장은보통 200마디 정도이다. 멜로디가 좋으면 어느 정도 반복을 구사한다. 반복도 한계가 있는데 뭔가 좋은 멜로디로 연결이 쉽지 않으면 접을 수 밖에 없다.
수렴(58.224)2019-06-13 17:58
만약 어설프게 작업이 되었다면 연주곡으로 바꾼다. 짧은 연주곡은 2분 정도로 만들어도 상관없으니까...
클래식 작곡한다. 나는 보통 뭔가 좋은 멜로디가 떠오르면 누구나 하듯이 외계어로 녹음을 한다. 연주곡 위주의 작곡이니까 외계어 보다는 빰빰빰 이라든지 나나나 하면서 녹음을 일단 한다. 보통 악상이 떠오르고 녹음을 하면 8마디에서 길게는 16마디 까지 나오는데 그걸 그대로 작곡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내고 그때 부터 악기 종류하고 어울리는 악기들이 뭘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작곡 작업의 시작은 보통 이 때 부터가 시작이다. 이걸 접을건가 이어갈까의 고민은 8~16마디에서 부터 200마디 가까이 연결을 시킬 수 있을까의 고민에서 부터 결정된다. 클래식 1악장은보통 200마디 정도이다. 멜로디가 좋으면 어느 정도 반복을 구사한다. 반복도 한계가 있는데 뭔가 좋은 멜로디로 연결이 쉽지 않으면 접을 수 밖에 없다.
만약 어설프게 작업이 되었다면 연주곡으로 바꾼다. 짧은 연주곡은 2분 정도로 만들어도 상관없으니까...
퍼즐이라는 말을 해서 거기에 공감되니까 글이 엄청 길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