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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옛날 영상이지만 이때도 나름 기술발전 많이됬던 시기니까 봐라(일본영상임)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여겨지는 사람임 


아래는 번역 


[번역]

Tomita : 대개 그 데모 테입이라고 하는 것은, 좀처럼 작가가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은 거지.
남자    : 어, 왜입니까?

Tomita : 역시 그건, 완성품이 아니라 소재가 되는 것이니까. 
            근데 이번에 작가가 괜찮다고 했으니까 오늘은 그걸 듣고 
            어떤 걸 하면 이렇게 되는걸까 라는 게 오늘 하려는 것이야.

남녀    : 오- 알겠습니다. 부탁합니다.

Tomita : 먼저 작가의 데모 테입을 들어봅시다. 저는 대개 이런 느낌으로 합니다.
            
            1. 작곡가의 데모테잎을 듣는다. (음악)

            음, 가장 근본적으론 이걸 자신이 듣고 싶은 사운드로 하는 것이
            음, 좀 애매할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런 겁니다. 
            방금 그게 따라라~ 이렇게 되어있죠.
            이게 작가의 것이라면 이런 따~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같은 멜로디라도 딴~ 이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들리죠.
            이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2. 코드(화음)을 바꾼다
            이 두 개에서도 같은 멜로디가 뒤에서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니까 작가가 최초 프레이즈를 만들었던 것은 땅땅인데요, 
            예를 들어 전혀 다른 것으로 바꾸려고 생각할 때에는 따라라~~ 
            이라든가로 바꿀 수 있는거에요.
            그러면 이 시점에서 멜로디는 완전 같은데, 
            뒤에서 흐르고 있는 스토리는 전혀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는거지요.  

            예를 들면... 뭐드라... 영화같은 곳에서라든가,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 라는게 
            밤을 새다가 밤이 외로워서 집에 돌아가고 싶어... 라는 상황이랑 
            먼 전장에서 집에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이 전혀 다른 영화가 되는거지요...
            그거랑 같은 거에요. 예를 들어 멜로디가 대사라고 한다면 같은 대사라고 해도 
            주변의 여러 가지 조건이 바뀌면 전혀 다른 의미로 변한다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내 '냄새'라고 생각한 스토리를 곡에 담는 것이지요.

 

           3. 전자피아노 파트를 만든다.
           자 그럼 지금의 B쯤부터 사비 끝까지 일렉 피아노로 좀 쳐 볼께요.
           (피아노 연주) 뭐 대충 이렇게 하죠.
           다음 베이스를 쳐보겠습니다. 이 베이스는 집에서 항상 쓰는 녀석인데...
           일단 쳐보겠습니다.

          

           4. 베이스 파트를 만든다.
           (연주) 뭐 이렇게 했어요.
           아까 드럼하고 피아노만 있었던 때 보다 뭔가 그루브하다란 느낌이지요.
           보통이라면 여기에 기타를 넣는 게 많다든가, 
           베이스 전에 기타를 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곡의 경우는 그 정도로 기타의 중요성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에 스트링으로 해보겠어요.

          

           5. 스트링 파트를 만든다. 
     
           바이올린이라든가, 오케스트랄한 악긴데요, 하지만 저는 바이올린을 못켭니다. 
           그래서 우선 신디사이저로 그 소리를 내서 그것으로 프레이즈를 만들고 하죠.
           자, 쳐 넣는 순서는 멜로디는... 아, 뭘 해도 멜로디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거.

           (자막 : 어레인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멜로디를 두드러지게 하는 것)

           

           그러니까 좋아하는 멜로디를 쳐 넣어도 노래를 방해하는 것은 절대 안 되고, 
           그니까 노래가 흐르고 있고 그 노래를 좋게 하듯이 들리는 느낌일까.
           아이노테(일본음악에서 샤미센이 노래사이에 움찔움찔 끼어 들어가는 것) 
           같이 들어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니까... (스트링 연주) 이런 것을 몇 번 겹치는 거.
           그것은 말이지, 지금 친 라인은, 제 1바이올린이라는 파트입니다.

           제2바이올린은... 여기는, 이 두 개가 옥타브의 관계로, 같은 멜로디를 다른 높이로 치고 있습니다.
           그 담에 비올라는... 이런거. 또 한파트, 4파트로 치기 때문에...
           이렇게 아까 했던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제 거의 완성되었으니까, 이 쯤에서 아마도 나카시마씨의 노래가 들어가면 
           꽤 완성음원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컬까지)

           

           어, 지금 말하지 않은 게 나왔네요
           그것은 가사에 "신지쯔~" 라고 하는 곳에, 하모(하모니 인 듯...)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모라고 하는 게 코러스인데요, 이것은 집에서 제가 했는데요,
           여기에 뭐가 들어가 있나면요, 
           여기도 8개음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것도 집에서 하나씩 부른거지요. 

           이걸로 거의 됐지 싶은데, 지금까지 한 걸 들어보겠습니다.

           (듣는다. 만족하는 표정)
           음. 이런 느낌인데, 어떠세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