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청음이 드럽게 안되서 너무 힘들어 이렇게 질문을 남겨봅니다.

 

이번에 할 질문은,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화성의 리듬에 관한 겁니다.

 

예를 들어 화성을 짝짝짝 정박자에 짜면 재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멜로디의 기준이 될 화성을

짝-짝-짝-짝짝 이런 기준으로 짰다고 예를 들겠습니다.

 

그리고 이게 그 박자로 스트링으로 연주한 기준화성(?)입니다. 이 화성이 만들 음악의 기준이라고 치겠습니다.

https://soundcloud.com/pastel-city/ace

 

a5 c5 e5를 칩니다.

 

그리고 이건 호른입니다.

https://soundcloud.com/pastel-city/ace-1

 

똑같은 박자에 a5 c5 e5를 칩니다. 박자 역시 아까와 동일한 짝-짝-짝-짝짝입니다.

 

기준으로 정한 화성과 완전똑같습니다.

 

당연히 이 둘을 합치면 음역대만 다를 뿐 같은 음과 박자로 연주가 될껍니다.

 

 

그런데 전 이전까지 이런식으로 해왔습니다.

 

https://soundcloud.com/pastel-city/hdctzgnvqyhg

 

단음이긴 하지만 화성을 줬다고 치고, 이렇게 악기별(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로 서로 다른 리듬의 화성을 줬습니다.

 

지금 이 방식이 잘못된 방식인가요? 어떤분은 상관 없다고 하시던데, 또 어떤분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음악을 분석해보려고 해도 제가 막귀라 이게 화음이 어떻게 들어간건가 파악이 안됩니다.

 

 

위의 예시처럼 기준이 정한 바이올린의 화성에 '무조건' 맞춰서 뒤에 깔리는 악기들을 까는게 정답일까요?

 

 

 

 

두번째 질문은, 악기의 역할에 대한 겁니다.

 

멜로디, 즉 주 선율을 연주하는 악기가 있지 않습니까? 이 악기는 음악을 '리드'한다고 해서 리드악기라고 하겠죠? 물론 리드 악기는 한 곡 내에서도 계속 바뀌는게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화 음악 도중도중에 리드악기와 베이스악기가 서로의 역할을 바꿔가며 지루함을 탈피하는 것 처럼요.

 

그리고 뒤에 깔아주는 낮은음 담당하는 악기의 역할을 베이스라고 하겠죠?

 

그럼 바이올린처럼 뒤에 깔아주는 높은음의 악기의 역할을 뭐라고 하나요? 이것도 베이스라고 하나요?

높은 베이스?

 

그리고 살짝살짝 들어가는 민속악기처럼 길게 연주하는것이 아닌 간을 쳐주는 빠지는 악기들의 역할을 뭐라고 하나요?

켈틱 음악에서 틴 휘슬로 휘리리리 하고 맛깔나게 연주하고 바로 빠지는 식의 민속 악기들 같은 방식이요.

 

그러니까 악기의 역할을 구분하는 기준과 그에 맞는 단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구조나 작동방식에 따른 구분은 현악기 목관악기 전자악기 등

음역대 별의 구분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그럼 역할군에 따른 구분도 있나요? 리드, 베이스, 따까리?, 감초악기?

 

나름 구글링도 해보고 하루종일 머리 싸매는데 정답이 나오질 않아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