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큐 써줬고 컴프도 지우긴 했지만 써줬으니
오늘은 게이트에 대해 써주겠다
게이트가 뭔지도 모르면 공부하고 올 것
ADSR도 모르면 그것도 공부하고 올 것
믹싱의 80%는 이큐와 컴프라는 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70%로 수정해주고, 10%를 게이트라고 하고 싶다.
시대는 점점 게이트가 중요한 트렌드로 가고 있다.
게이트가 왜 중요하냐? 바로 노이즈 컨트롤 때문이다.
특히 플루어 노이즈.
믹마에서 음압 전쟁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지 오래고,
유럽 방송 연합에서는 훨씬 더 낮은 수준의 음압을 권고하고 있다. 그리고 그쪽에서는 이미 표준으로 인정받음.
이 얘긴 뭐냐, 사람들은 예전보다 훨씬 낮은 볼륨으로 음악을 만들고 유통하고 있다는 얘기.
근데 과연 리스너도 옛날보다 훨씬 낮은 그 볼륨으로 음악을 듣는가?
아니지, 리스너들은 여전히 쿵쾅대는 걸 좋아해서 낮은 볼륨으로 만들어진 음악을 큰 볼륨으로 높여서 듣는다.
그리고 음원 서비스들 역시 비슷한 레벨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므로 음압이 큰 음원은 눌러서, 음압이 작은 음원은 늘여서 업로드한다.
낮은 볼륨 레벨의 음악을
큰 볼륨으로 증폭시켜서 들으면 어떻게 되는가?
당연히 플루어 노이즈가 올라온다.
즉, 제작 단계에서 플루어 노이즈가 잡히지 않으면 이제 삼류다.
이건 장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제 증폭부에서 제대로 된 노이즈 게이트 처리가 되지 않으면 삼류 장비가 된다.
게이트가 중요한 이유 두번째는 익스팬더로서의 역할 때문이다.
컴프레서의 반대가 익스팬더라는 건 알겠지.
극단적인 컴프레서 = 리미터 이듯이
극단적인 익스팬더 = 게이트 이다.
다시 얘기하지만 음압 전쟁이 끝나면서 트렌드는 다시 다이나믹이 살아있는 음악을 원하고 있다.
즉 우리는 컴프를 잘 써야하는 건 기본이고, 이제 익스팬더도 잘 써야한다.
당연히 더 컨트롤이 어려운 게이트를 잘 쓰면 익스팬더도 잘 쓸 수 밖에 없다.
너희들이 흔히 들어보고 만져봤을 뉴욕 컴프,
고대로 반대 적용해서 패럴렐 게이트를 써봐라.
드럼 트랙 드라이소스에
패러렐 체인으로 게이트를 건 드럼 트랙을 같이 섞으면
훨씬 트렌지언트가 살아있고 타이트한 드럼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볼륨업은 컴프로 적당히 눌러주면 된다.
그냥 인서트 체인으로 쓸 때도, 드럼의 릴리즈가 줄어들면서 더 타이트한 드럼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트렌지언트를 죽일 때 역시
그냥 습관적으로 컴프 가져다쓰지 말고
게이트 불러다가 어택 타임을 늦춰보면 적당히 소리의 헤드가 깎일 때가 온다
컴프로 처리하니 뭔가 탁하고 답답해질 때, 즉 뭉칠 때, 즉 이미 오버 컴프일 때,
게이트가 두번째 옵션이다.
추가 팁
컴프를 대역별로, 즉 멀티밴드로 컴프레싱할 수 있듯이
게이트 역시 멀티밴드로 접근하면 더 다양한 아이디어가 생기고
당연히 익스팬더 역시 마찬가지다
한단계 위로 올라가고 싶으면 이큐 컴프로 만족하지 말고 게이트를 파라
먼말인지
개추합니다.
굿
와 이건 생각치도 못했네 - dc App
게이트말고 컴프만 썼었는데 반대의 역할도 당연 필요하겠지 꼭 써봐야겠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