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는건 오케스트레이션이야 관현악편곡법.

악기론은 그냥 이론적인 음역대나 음역대별 특징이지 그건 그냥 연주해보거나 몇번 들어보면 아는거야.

그 음역대라고 그런 음색만 나는것도아니고 연주자의 기량에따라 충분히 커버가능한부분인데다가

심지어 요새 가상악기 기가막힌데 왜 우리가 음역대별 사운드를 따로 신경써야해?

이미 좋은 가상악기들은 실제 녹음해서 샘플링한거라 음역대나 음색들은 이미 자연스레 담겨져있어. 플룻 최저음 C4가 날렵하게 바꾸기 힘들거나 내기힘들고 호흡을 잘 다듬어야한다거나 음색이 두텁고 이런이야기는 아마추어 이야기고 프로나 미디악기는 어느정도는 알아서 잘해준단말야

물론 일반적인건 아니지. 실제 라이브세션을 쓰면 욕 졸라먹긴해. 현대음악이나 영화음악처럼 극적인 효과를 위해쓴게아니라 아무생각없으쓴거면 그냥 극딜각이지 그건 분석조금 해보면 대충알겨

내 말은 의도적으로 쓴다면 와이낫?

내 생각엔 오케쓸때 제일 중요한건 오케스트레이션이야.

각 악기별로는 물론 '음악스타일'별로 어떤 패시지가 어울리고, 특수기법이나 다양한 음계나 선법들의 수평적 수직적 활용, 화음의 스페이싱(간격배치 흔히 말하는 보이싱)과 프로그레션 조합을 통해 어떤 음색을 의도하고 만들어나갈지가 우리가 중요하게 공부하고 분석해야할부분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