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로직에서 한 악기 당 트랙이  여러개 나뉘어있던 것을 한 트랙으로 합쳐서

finale 사보프로그램으로 옮긴 것 입니다. 음원이 좋지 않으니 이어폰으로 들으시길 바랍니다.




화성을 따로 분석해서 하진 않았고, 그냥 최대한 원래 음을 바꾸지 않고 위치만 바꿔서 재배치 했읍니다.


그 밖에 음악적으로 더 나을 것 같아 조금 고쳐본 부분들이 있습니다. -> 이건 나의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간 부분들입니다.




악보를 잘 못읽더라도, 보면서 귀로 들어보면 대충 어딘지는 알 것 입니다. 글과 악보를 보며, 음악을 천천히 들어보십시요.





먼저 223.62씨의 원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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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oundcloud.com/thegreatcore/2236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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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단하게 음 재배치 + 약간의 음추가 한 편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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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oundcloud.com/thegreatcore/ldkzdnwbv3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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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부분들이 편곡 과정에서 영향을 미쳤고, 왜 수정됐는지 봅시다.





1)  3번째 마디의 1st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끝박자에서 등장해서 4마디로 연결됩니다. (3번째 마디 끝, 파란 원)


-> 어떤 악기의 등장이나, 음악의 프레이징(호흡)은 약박에서 시작해서 강박으로 이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비올라와 바이올린을 6도의 좋은 음정관계로 병진행 시켰습니다.





2) 4번째 마디, 마찬가지로 1st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4분음표의 2nd 바이올린 사이로 16분음표와 셋잇단으로 음이 추가가 되었습니다.(4번째 마디, 파란 원과 사각형)


->음악이 고조되는 분위기인데, 원곡에서는 박자가 비어서 그 느낌이 덜 합니다. 

사이사이 약박들을 채워주고, 다른 파트와 리듬이 정확히 일치되지 않는 셋잇단을 추가해서 음향을 더 메꾸고 느낌을 더 살려봅시다. 





3) 5마디에 1st 바이올린/ 2nd 바이올린/ 비올라의 트레몰로 주법 사용 및 음 재배치.


-> 해당 음을 최대한 빨리 반복해서 연주하는 주법입니다. 보통 고조될 때 사용하면 좋고, 현에서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안사용해도 됩니다. 자유.

다음 부분을 위해 음을 재배치했고, 패시지가 도달하는 목표 바로 전 마디이기 때문에, 음들도 더 추가시켰습니다. 





4)5마디에 첼로/ 더블베이스의 하행 글리산도와 더블베이스가 3번째 박자에서 첼로보다 2박자 뒤 늦게 등장하는 부분.


->글리산도는 아래로 빠르게 미끄러져 연주하는 주법입니다. 어떤 부분으로 도입 할 때 제가 즐겨 사용합니다.

   더블베이스가 같은 음을 첼로보다 뒤 늦게 등장해서 중복해줍니다. 이 것은 처음부터 함께 나오는 것보다, 고조되는 마지막 부분에서 더 무겁고 웅장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5) 4-5마디 피아노부분입니다(4-5마디 빨간 원). 특히, 이 부분 원곡을 잘들어보십시요. 2,4번째 약박이 아주 비는 느낌이납니다.

오른손이 고음역대인데, 왼손은 베이스만 연주하기 떄문에 중음역 비고,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빈약합니다. 2)과 비슷한 이유 입니다.


-> 우선 원곡에선 오른손 선율이 옥타브로만 이루어져있는데, 힘이 없어서 음을 더 추가해서 강하게 만들었고, 

    왼손부분이 원곡에선 강박 베이스만 있고 2, 4번째 약박이 비어있어서 고조되는 분위기를 잘 못살립니다.

    약박들도 음을 채웁시다.






6) 6번째 마디, 1st 바이올린(파란화살표)와 첼로/더블베이스 파트를 보십시요.


-> 원곡보다 한 옥타브 위 아래로 확장시켰습니다. 

베이스는 베이스대로 확실하게 아래에서, 1st 바이올린의 오스티나토는 윗 고음역대로 배치하였고, 나머지 파트들은 내성에서 화성적 배경을 부여합니다.

원곡에서는 이 부분들이 모두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어서 지저분하게 들릴 수 있는데 비해, 이렇게 배치해주면 음악의 해상도가 선명해집니다.


또, 1st 바이올린에 프레이징으로 연결 후 스타카토를 추가했는데, 이것은 실제 연주에서 연주자가 활 끝으로 가볍게 연주합니다. 저는 이 오스티나토가 가볍게 연주되는 것이 좋겠다고 느껴서

사용했는데, 이 부분도 자유입니다. 사용해도 되고 안해도 그만.






7) 7마디 1st 바이올린과 2nd 바이올린을 끝 박에서만 중복시켜줬고, 더블베이스가 Bb 베이스를 유지하는 동안 비올라와 첼로가 동음으로 중복해서 움직입니다.(7마디 파란원, 파란 사각형)

-> 바이올린을 끝박에서 8도중복한 이유는 다음 마디로 넘어갈 때 마찬가지로 힘을 주는 이유에서이고, 첼로와 비올라를 동음으로 연주하는 것 또한 해당 패시지를 더 분명하게 들리게합니다.






8)6-9마디 피아노 왼손부분(빨간 원)


-> 오른손 선율과 다른 또 다른 대선율을 왼손에 부여했습니다. 






9) 8-9마디 바이올린, 비올라와 피아노 선율의 중복(초록박스)


-> 화성배경을 제공하면서, 피아노의 선율을 중복해서 들리고자 하는 선율을 더 강하게 만듭니다.






그 밖의 부분들 궁금한 점 있으면 댓달고, 목관&금관&타악 추가한 풀오케 버젼은 시간날때 해보겠읍니다,


생각보다 바빠서 늦었군요.




그럼 이만